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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달 퇴사

올해 8월에 입사해서 이번 달부터 독립한 신규 간호사입니다! 교육기간에도 고민을 계속 하긴 했었는데 임상이 너무 안 맞아요 ㅠㅠㅠ 이제 뒤에서 봐주시는 프셉쌤도 없으니깐 더 불안하고ㅠㅠ 이런 불안함이 퇴근 후에도 계속 이어지니깐 일상도 힘들고 건강도 망가지는 것 같아요.... 지금 부서가 가장 기피하던 부서이기도 하고 경력인정에 불리한 부서라서 가능하면 이번 달까지만 하고 퇴사하고 싶은데 부서에 너무 민폐일까요... 다른 분들 보니 아예 독립 전에 퇴사하거나 아니면 그냥 다니시는 것 같아서요... 아마 퇴사하면 공무원 시험 올인해서 내년에 응시할 것 같습니다....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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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U RN 참별★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54채택률 20%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서울아산병원 7년차 ICU RN 참별입니다!
    
    민폐인지부터 걱정하시는거 보니 얼마나 착하고 또 본인의 마음이 얼마나 무거우실지 느껴져요.. 근데 독립 직후 퇴사하는 신규 생각보다 많아요. 진짜 생각보다 있어요. 병동 입장에서도 아쉽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이사람들이 선생님 건강을 대신 책임져주진 않아요.
    그당시에 흘러가는대로 살지않고 빠른 결정을 하는 그 선생님들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불안이 퇴근 후까지 이어지고 몸까지 망가지는 느낌이라면 그건 버티는게 답인 상황은 아닌것 같아요..
    저도 가끔 기숙사 침대에와서 누우려고 보면 공허함이 먼저 누워있던 기억이나네요..
    
    다만 이번달까지만 하려면 병원 사직 규정부터 확인해보세요. 보통 한달 전 통보가 암묵적 룰인 경우가 많아서 수선생님께 최대한 빨리 말씀드리는게 제일 덜 꼬여요. 남은 기간 인계만 성실하게 하고 나오시면 그걸로 충분해요.
    
    간호직 공무원은 면허만 있으면 응시할수 있으니까 경력 짧은건 큰 걱정 안하셔도 돼요.
    간호직 공무원은 노력해서 되기만한다면 그만한 좋은 직업도 솔직히 전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불안이 많이 크다면 퇴사 전이라도 병원 직원상담이나 가까운 상담센터 한번 이용해보세요. 시험공부 시작하기 전에 마음부터 좀 쉬어가셨으면 좋겠어요.. 멘탈부터 잡고 갑시다 선생님..
    
    마지막으로 고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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