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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급 받고 생각보다 현타가 왔어요..

간호사 되고 처음으로 제대로 월급을 받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기분이 묘하더라고요ㅠㅠ

 

학생 때는 취업해서 돈 벌기 시작하면 그래도 뿌듯할 줄 알았는데 막상 한 달 동안 정신없이 일한 걸 생각하니까 이 돈 받으려고 이렇게 힘들었나 싶은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나이트까지 하고 쉬는 날에도 피곤해서 거의 누워만 있으니까 돈을 써도 딱히 즐겁지가 않고요ㅜㅜ

 

아직 적응하는 시기라 더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연차가 쌓이면 업무도 익숙해지고 이런 생각도 좀 줄어드는지 궁금합니다. 벌써부터 회의감 드는 제가 이상한 건가 싶기도 해요ㅠ

댓글1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1,088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네 ㅎㅎ 아직 적응하는 시기라 더 그렇게 느껴질 수 있어요.
    처음엔 일도 낯설도 긴장도 많이 되고 퇴근하면 아무것도 하기싫고 쉬는날에도 피곤해서 누워만 있게 되잖아요...
    좀씩 업무가 익숙해지면 마음의 여유가 생길거고 또 지금이랑 달라질거에요.
    연차가 쌓이면서 월급도 올라가고, 취미도 생기고, 하고싶은것도 생기고, 사고싶은 것도 생길거에요
    그러다가 '아. 이러려고 돈 벌지~!' 하는 마음도 생길거고요.
    :) 지금 회의감 드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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