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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실습

마지막 실습 정형외과 병동이에요 무릎 인공관절 수술하신 환자분들 CPM 기계 다는 걸 이번에 처음 제대로 봤어요

 

선생님이 각도를 조금씩 올린다고 하셨는데 몇 도씩인지는 환자분마다 다르다고 하시더라고요 처음엔 기계만 켜드리면 되는 줄 알았는데 다리 위치 맞추고 패드 눌린 데 없는지 보는 게 생각보다 일이 많았어요

 

어제 한 분이 각도 올리자마자 얼굴 찌푸리셔서 선생님 부르러 갔는데, 그 사이 제가 옆에서 뭘 했어야 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댓글1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1,227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정형외과에서만 13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ㅎㅎ
    CPM 각도는 보통 30도부터 시작하고 기계에 따라 120-130까지 설정할 수 있어요.
    환자분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은 10도씩 올리는 경우가 많아요.
    10도 올려서 적응하는지 보고 괜찮으면 또 10도 올리는 식으로 하루에 무리하게 올리기보다는 매일 조금씩 올려요.
    환자분들이 아파하시는건 어느정도 당연해요.
    그렇다고 통증이 있다고 각도를 계속 올리지 않으면 나중에 무릎이 잘 굽혀지지 않거나 펴지지 않을 수가 있어서 적극적으로 재활하시는게 중요해요.
    통증이 너무 심하면 담당선생님께 말해서 각도를 조절해야하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20-30분정도 운동하기때문에 혹시라도 패드가 눌리는 부위는 없는지, 다리 위치가 잘 맞는지 확인해주셔야해요.
    계속 압박이 가해지면 욕창이 생길수도 있고 기계가 움직이면서 피부에 상처가 날 수도 있거든요.
    많이 아파하시면 일단 기계를 멈추고 통증 정도 확인하고 담당 선생님께 알려주세요.
    자세가 이상해서 아픈거라면 위치를 바로잡아주고 각도 때문에 통증이 심한 거라면 담당 선생님 지시에 따라서 원래 각도로 낮추기도 합니다 ㅎㅎ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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