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 동기한테 오랜만에 연락 왔는데

밖에 나가보니 병원이 그립다고
있을 땐 그렇게 떠나고 싶더니 사람 마음이 참 그렇다

댓글12
  • 익명12
    어딜 가나 다 그런 것 같아요.. 일할 땐 너무 힘들었는데 떠나고 보면 뭐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 익명11
    원래 사람이 망각에 동물이라고....
    저도 힘든곳 나갔는데 옮긴 병동은 더 지옥이네요.
    
  • 익명10
    ㅠㅠ원래 사람 마음이라는 게 참 그런 것 같아요 항상 같이 있을 땐 지겨웠던 게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을 땐 그리워지는 그런 게 있나봐요
  • 익명9
    어디서 어딜 가던지 선택한 것에 있어서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번 선택이 현명했다고 생각하고 현재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 익명8
    밖에서 이런저런일 경험하고 간호학과 들어간 만학도 입니다.. 요즘 실습지 다니면서 어린 여성 간호사들 보면서, 바쁘지도 않은데, "하기 싫다"를 밥먹듯 이야기 하고 병동이 바쁜게 아닌데도 마치 뭔가에 쩔어 있듯 권위적인 모습을 보면서. 참.. 어리네.. 싶었었습니다. 그냥 어릴때 한곳에 들어와 이곳밖에 몰라서 그러나 싶고. 그곳에서 연차 좀 쌓이면 무언가 되는 것 마냥 행동하는 모습도 아쉬웠습니다. 철이 없어도 너무 없고, 어려도 너무 어리더군요. 여성이 밖에서 그 나이에 그정도 일하고 그정도 돈 벌기 쉽지 않습니다. 정신 차리고, 일도 좀 잘 하시면 좋겠어요. 학생입장에서 보기에도 전문가로 보이지도 않고 실력도 좋지 않더군요. 집중하지 않으니 실수도 많이 하더라구요. 서로 일하기 싫어서 미루는 모습도 있고.. 너무 한심해 보였습니다. 다 그러시진 않겠지만요. 
  • 익명7
    막상 병원에 다닐 때는 그렇게 힘들고 도망치고 싶더니, 떠나고 나니까 오히려 병원이 그립다는 동기의 말을 들으니 사람 마음이 참 묘하고 뭉클하네요.
  • 익명6
    퇴사하고 나가면 세상 다 좋을 것 같아도 막상 익숙했던 병원이 그리울 때가 있더라고요..
    사람 마음이 진짜 간사해서 있을 땐 그렇게 벗어나고 싶더니 떠나고 나면 추억 보정되는 것 같아요 ㅠㅠ
  • 익명5
    입사하자마자 멘탈 바스라져서 결국 퇴사했던 동기에게 연락 오면 얼마나 힘들었을지 마음도 짠하고, 임상 현장의 매운맛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기분이 묘해지죠 ㅠㅠ
  • 익명4
    진짜 뭔가 한 번 취업해서 퇴사하기가 어려운 이유가 저도 저렇게 후회할까봐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 익명3
    뭔가 뭔가 뭔가 그럴듯!
  • 익명2
    반갑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겠어요
  • 익명1
    병원 밖은 지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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