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끝나고 스테이션에 다들 말없이 앉아 있던 몇 분

지난 이브닝에 병실에서 심폐소생술이 있었어요

 

상황 정리되고 스테이션으로 돌아왔는데

아무도 말을 안 함

각자 물만 마심

 

그러다 제일 연차 높은 쌤이 손 씻고 와서 뭐라도 먹으라고 하셨고

그제야 숨이 쉬어졌어요

 

집에 가는 길에도 그 장면이 계속 떠올랐는데

그 한마디도 같이 떠올라서 그나마 잠은 잘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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