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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차인데 환자분 앞에서 예전처럼 안 웃어져요

신규 때는 힘들어도 환자분 앞에서는 웃는 게 자연스러웠어요

요즘은 라운딩 돌면서도 표정이 굳어 있는 게 저도 느껴져요

어제는 보호자분이 오늘 피곤해 보이신다고 먼저 말씀하셔서 좀 놀랐고요

일이 싫어진 건 아닌데 웃는 게 일처럼 느껴져요

 

연차 쌓이면서 이런 시기 있으셨던 쌤들

어떻게 지나가셨어요?

 

번아웃인지 그냥 지친 건지도 헷갈려요

댓글1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1,193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그런 시기가 주기적으로 오더라고요.. 번아웃이라고 생각하고 잘 넘겨보세요..
    그 시기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하거나 퇴사나 이직 같은 큰 결정을 하는건 절대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ㅎㅎ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보면 또 지나가더라고요.
    간호사라는 직업이 감정노동도 있다보니까 환자나 보호자분들은 아무 잘못이 없는데도 나도 모르게 무뚝뚝하게 대하게 되는 시기가 오기도 합니다 ㅠㅠ
    조금 지친 시기구나... 생각하고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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