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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할수록 병동이 저랑 안 맞는 것 같아요

3학년인데 실습을 나갈수록 병동 간호사가 저랑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환자분들 대하는 건 괜찮은데 계속 정신없이 돌아가는 분위기랑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게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라고요. 아직 학생이라 제대로 일해보지도 않고 이렇게 판단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오히려 검진센터나 외래처럼 어느 정도 정해진 흐름이 있는 곳이 저한테는 더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졸업하자마자 그런 쪽으로 가면 나중에 병동으로 돌아가고 싶어졌을 때 선택지가 많이 줄어들까요?🥹

 

처음에는 힘들어도 병동에서 기본적인 경력을 만들어두는 게 좋은 건지 요즘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

댓글3
  • 망고🥭
    캐나다 간호사
    캐나다 간호사해외대학
    답변수 11채택률 27%해외취업(NCLEX 등)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망고입니다!! 
    보통 처음 취업을 할 때는 본인이 정말 어떤 분야가 잘 맞는지 모르니 병동으로 취업해서 경력을 쌓으라는 얘기가 정말 많죠!! 제 동기들 중에서도 병동이 안맞는거 같기는 한데 나중에 마음이 바뀔까봐 어디 취업을 먼저 해야 할지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비슷한 고민을 하던 친구들 중에 작성자님이 언급하신 대로 검진센터나 외래같은 본인이랑 더 잘맞을 거 같은 곳에 취업한 친구들이 있고 그냥 병동에 취업한 친구들이 있었는데 전자의 경우인 친구들은 몇년째 잘 다니고 있고 병동 취업한 친구들은 결국 얼마 못가서 이직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정말 혹시나 몇년이 지나 마음이 바뀌더라도 어떻게든 길은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마음이 어디가 편한지가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물론 작성자님의 성격이나 성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들어도 고생해서 처음 경력은 병동에서 일해서 경험을 쌓고 싶고 병동이 맞는지 안맞는지 확실하게 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있으시면 병동 취업도 괜찮습니다. 저도 사실 학생 때 병동에서 일하는 게 그렇게 잘 맞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또 마음에 어떤 다른 특정 분야가 있었던 것도 아니라서 그냥 병동 취업을 했었거든요! 현재 4년 넘게 근무중인데 병동 근무를 오래 하게 될거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첫 직장을 병동으로 정한 걸 후회하진 않습니다! 일이 정말 힘들긴 하지만 배운 것도 많고 이제 병동에서 일하는 게 어떤지 알게 되었으니 병동에서 일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없다는 거? 가 장점인거 같아요
    채택된 답변

    멘토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1,082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저도 병동에서 일하다가 외래로 옮겨봤는데요. 생각보다 외래도 멀티가 많이 필요하고 정신없이 바빠요. ㅎㅎ
    내가 맡은 과가 진료하는날엔 그과에서 정신없이 일해야하고, 담당과 진료 없는 날에도 다른 과가서 도와줘야 하거든요.
    점심시간 외엔 계속 바쁘게 일하는 느낌이에요.
    오히려 병동은 중간중간 짬나는 시간도 있고요.
    선생님이 멀티가 많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분위기가 힘들어서 외래나 검진센터를 생각하시는 거면 ㅎㅎ 그 병원 실제 업무를 좀더 알아보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외래라고 해서 업무가 여유롭거나 정해진 일만 하는건 아니더라고요.
    병원마다 일하는 환경이나 일의 범위가 다 달라서 실습하면서 다른 부서도 알아보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프로필 이미지
    널대리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403채택률 16%빅 5 병원 취업,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널대리입니다!
    졸업하자마자 상근직이나 검진센터에서 경력을 시작하면 나중에 병동으로 이직할 때 업무를 새롭게 배우는 데 조금 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ㅠㅠ
    지금은 학생이라 병동에서 선생님들이 하시는 일이 어렵고 바빠 보이고, '내가 저런 일을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저도 물론 그랬습니다! 그런데 막상 취업하면 잘하실 수 있어요ㅎㅎ 여러 가지 일이 동시에 몰렸을 때 척척 해내는 과정에서 오히려 보람을 느끼실 수도 있구요. 물론 열심히 하셔야합니다!! 힘들어도 배워가며 계속해 나갈 것인지, 아니면 더 이상 맞지 않는다고 느껴 다른 진로를 찾아볼 것인지의 차이인 것 같아요. 
    저는 우선 병원 임상경력을 쌓아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직접 근무해 본 뒤에도 병동이 맞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그때 검진센터나 외래 등 다른 진로를 고민해 보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ㅎㅎ
    
    답변이 도움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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