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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인데 벌써 희망부서를 정해야 하나요?

학교에서 친구들이 취업 얘기를 하기 시작하면서 희망부서 이야기도 자주 나와요. 중환자실이나 응급실처럼 확실하게 가고 싶은 곳이 있는 친구들도 있는데 저는 아직 딱 정해진 부서가 없습니다.

 

성인 실습을 나가보면 병동도 괜찮아 보이고 수술실도 궁금하고 중환자실 실습을 하면 또 그쪽이 눈에 들어올 것 같아요ㅋㅋ 이렇게 계속 마음이 바뀌어도 괜찮은 건지 조금 걱정됩니다.

 

취업할 때 희망부서를 적는다면 학생 때부터 관심 분야와 관련된 활동이나 공부를 해두는 게 실제 배치에도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요. 아직 희망부서가 없다면 남은 실습에서 어떤 부분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는 게 좋을까요?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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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U RN 참별★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54채택률 21%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서울아산병원 7년차 ICU RN 참별입니다!
    
    3학년에 희망부서가 없는 게 훨씬 자연스러워요ㅎㅎㅎ 
    실습 나갈 때마다 마음이 바뀌는 것도 아직 다 안 가봤으니까 그것도 당연한 거고요. 
    오히려 지금 확실하다고 말하는 친구들도 4학년 지역사회 실습 한 번에 바뀌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ㅋㅋ
    
    남은 실습에서는 어떤 부서가 좋아 보이는지보다는! 내가 어떤 방식으로 일할 때 편한지를 보세요. 예를 들면 ... 
    여러 환자를 빠르게 보면서 할 일을 쳐내는 흐름이 잘 맞는지(손빠른사람), 아니면 소수의 환자를 깊게 보면서 모니터 수치 하나하나를 따라가는 게 더 재밌는지(섬세하고 침착한사람). 환자랑 대화하면서 관계를 쌓는 게 좋은지(외향형 ENFP?), 정해진 절차대로 팀이 착착 움직이는 게 좋은지도요!! 
    병동, 중환자실, 수술실은 이 패던들이 진짜 많이 달라서 나랑 맞는 리듬을 알면 부서도 자연스럽게 정해지게되요 ㅎㅎ
    
    실습 끝나고 그날 시간이 유독 빨리 갔는지, 끝나고 지쳤는데도 뭔가 더 궁금했는지 이런느낌 얻어가는거 있을거에요 그때마다 기준이 확고해지면서 미래에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학생 때 활동이 배치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경우는 많지는 않구요! 면접때 왜 그 활동을 했냐 정도는 물어볼수 있겠네요! 동아리, 대외활동보다 실습에서 직접 보고 느낀 장면이 면접에서는.. 제일 설득력 있어서 지금처럼 실습마다 관심이 생기는 건 오히려 좋은 재료를 모으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하구있고 꼭 원하는 병원+부서 가길 바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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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대리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409채택률 16%빅 5 병원 취업,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널대리입니다!
    희망부서는 졸업 전까지도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뀔 수 있어요. 고등학교 때 진로를 고민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ㅎㅎ
    실습을 하면서 여러 부서를 경험해 보고 본인에게 맞는 곳을 찾아가는 거죠! 희망부서는 말 그대로 희망하는 부서이고, 그시점에 병동에 티오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적었다고 해서 반드시 배치되는 것도 아니고요.
    아직 정해진 부서가 없다고 조급해하지 마시고, 남은 실습을 하면서 어떤 업무가 본인에게 잘 맞는지 하나씩 경험해 보세요ㅎㅎ 
    
    답변이 도움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1,095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실제로 입사할때 희망부서에 그대로 배치되는 경우는 많지 않아서요 ㅎㅎ 
    취업을 위해서 특정 부서에 맞춰서 공부하고 관련 활동을 만들 필욘 없을 것 같아요 ㅎㅎ 
    선생님이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고 공부하는건 당연히 좋고요!
    남은 실습에서는 내가 어떤 업무를 할떄 흥미가 생기는지 어떤 환경이 선생님이랑 잘 맞을지 한번 생각해보심 좋을 것 같아요.
    실습을 다 마쳤는데도 관심부서가 안생기는 선생님들도 있어서 혹시 선생님도 그렇게 된다면 면접때 "실습하면서 병동에서는 이런점이 좋았고 수술실에서는 이런부분이 흥미 있었고 아직 한 부서를 확실하게 정하진 못했지만 어느 부서에 배치되더라도 배우면서 잘 적응하겠습니다"하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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