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차 선배 마지막 근무였는데 뒷모습에 미련이 1도 없었어요

오늘 데이 끝나고 인계 다 하셨어요

그러고는 가방 메고 수고했어 한마디 하고 그냥 가셨어요

 

저희가 준비한 케이크 들고 뛰어나갔어요ㅋㅋ

선배는 웃으면서 받고 진짜 뒤도 안 돌아보셨어요

 

15년을 저렇게 가볍게 내려놓을 수 있구나 싶었어요

저는 저렇게 웃으면서 나갈 수 있을까요

 

부러운 건지 무서운 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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