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깨시자마자 부른 이름이 아내분 이름이 아니었음

회복실 3년 차인데 오늘 레전드 찍음

 

환자분이 눈 뜨시자마자 손 꼭 잡고 보고 싶었다면서 이름을 부르시는데

아까 대기실에서 손 흔들어 주던 아내분 이름이 아니었음..

 

병동 올라가실 때 아내분이 남편 깨면서 뭐라고 했냐고 물어보시는데 나 진짜 아무 말도 못 함..

 

그냥 모른 척 하는 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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