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었던 실습썰

여러분은 실습 때 황당했던 썰이 있나요?

저는 처음 병원실습을 나갔을때 이상한 의심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실습업무 중 3시간 간격으로 바이탈을 재는 일이 있었는데 저를 포함한 모든 실습생들은 실습이 끝나면 곧바로 원래 있었던 자리인 카트 서랍에 체온계를 두었습니다.

 

어느날 체온계가 없어지는 일이 발생했고

그때 간호사 선생님 한 분이 저를 포함한 다른 실습생들의 주머니를 뒤지면서 저보고 너가 책임지고 체온계 찾아라, 체온계 못찾으면 퇴근 못한다,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간호사들에게 실습생들 중 가져간거 같다, 하면서 얘기하시는데 처음엔 저도 그날이 컨퍼런스가 있는날이라 먼저 간 분들 중 누가 깜빡하고 가져간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카트와 모든 병실을 확인했지만 체온계를 찾지 못했고 그렇게 실습일이 끝날때까지 체온계의 행방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주에 체온계의 행방을 알게 됐는데 다음주 실습한 학생한테 들은 얘기로 간호사 선생님이 본인 책상에서 체온계를 발견했다고 했습니다..

본인 자리에 있었던 체온계를 발견 못했다는게 이해할 수 없었고 아직도 웃픈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여러분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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