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인데 신규보다 못하는 것 같을 때가 있어요

연차가 올라가면 자신감도 자연스럽게 생길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이제 신규도 아닌데 이것도 혼자 못 하나 싶고 후배들이 보고 있으면 더 민망하고요

 

신규 때는 몰라도 괜찮다는 생각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제가 저한테 기대하는 수준이 높아져서 오히려 더 힘든 것 같아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댓글3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69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연차가 올라간다고 자신감이 무조건 생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신규땐 난 신규니까 모를수있지! 하는 마음인데 연차가 올라갈수록 선생님 말씀처럼 기대하는 수준이 높아져서 못하면 괜히 위축되더라고요ㅠㅠ
    후배들이 보고 있으면 더 신경 쓰이고요 ㅠㅠ
    연차가 올라간다고 모든 업무를 다 혼자 해내야 하는 건 아니에요.
    모르는건 윗년차에게 물어보고 또 공부해서 아는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모르는 게 있으면 후배랑 같이 "나도 몰라 ㅎㅎ 같이 가서 물어보자” 하고 물어본적도 있어요.
    너무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후배들이 본다고 해서 완벽한 선배가 되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선배도 모를 수 있고 실수할 수 있어요 ㅎㅎ
    너무 본인에게 높은 기준을 세워놓고 스스로를 못한다고 평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 난하a
    해외간호사
    해외간호사지방 자대 없음(지자무)
    답변수 64채택률 28%임상실습 적응, 간호학과 진로 전문
    사실 연차가 쌓이고 실력이 늘수록 지식이던 실무던 내가 부족한 부분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신규 때는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몰랐다면, 지금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야가 생긴 거니까요.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기보다 정확히 인지하고 채워가려는 사람이 결국 더 나은 간호사가 된다고 생각해요. 연차가 있다는 이유로 모르는 것도 아는 척하거나 혼자 해결하려다 실수하는 것보다, 모르는 부분을 인정하고 확인하는 태도가 훨씬 책임감 있는 모습이고요.
    
    신규들이 보고 있어도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는 선배가 되려고 하기보다는, 모를 때는 확인하고 배운 것은 다음에 더 잘 해내는 선배가 되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지금 느끼는 부족함은 실력이 없다는 증거가 아니라, 그만큼 스스로에게 기대하는 수준과 보는 눈이 높아졌다는 뜻일 수도 있어요. 
  • jeerung2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전문대(지전문)
    답변수 292채택률 19%간호사 생활, 이직상담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지렁이입니다☺️
    
    지식적인 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실무적인 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사실 지식적이 부분은 노력하시면됩니다. 다만 일머리(?)라는 것은 타고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후배들앞에서 못하면 창피하고, 내가 재한테 뭘 가르칠 수준이되나 싶을 수 있어요...
    그치만 아무리 그래도 경력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은 아니니 경험이 많은 선생님이 아는 지식적인 부분 술기적인 부분은 더 잘 알거에요. 다만 현장에 반영하지 못하셨을뿐..
    
    지금 일하는 곳은 잘 맞으세요~? 잘 안맞는 것 같고하시면 이직을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구요. 아님 다시 처음부터 한다는 마인드로 할 수 있는 일들을 반복적으로해서 선생님만의 것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도움되셧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