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때 프리셉터 선생님이랑 너무 안 맞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신규 생활에서 프리셉터 선생님과의 관계도 중요할 것 같아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요ㅠㅠ

업무를 못해서 혼나는 건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성격이나 가르쳐주시는 방식 자체가 저랑 너무 안 맞으면 교육기간 내내 힘들 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신규가 먼저 프리셉터 변경을 이야기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고요.

선생님들은 어느 정도까지는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정말 힘든 상황이라면 누구에게 어떻게 이야기하는 게 좋을까요?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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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스펀지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수도권 자대 있음(수자유)
    답변수 173채택률 16%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RN스펀지입니다. 
    성격이나 가르치는 방식 등이 다르면 배우는 동안 힘드실 수 있죠ㅜㅜ 하지만 성격이나 가르치는 방식이 안맞는걸로 프셉 교체해주는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보통 안맞아도 맞춰가면서 배우는 편이에요. 현실적으로 성격이나 방식이 안맞는걸로 교체를 바라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ㅜㅜ 소위 태우거나 너무 톡식해서 스트레스가 심하시면 수선생님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는 있습니다. 
    잘 적응해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되었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널스쀼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224채택률 21%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간호교육 전담간호사 널스쀼입니다.
    
    걱정되는 마음 너무 이해갑니다. 실제로 안맞는 사람도 너무 많구요.
    어느정도까지가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냐고 생각해 봤을때, 프리셉터 선생님이 교육기간이나 독립기간에 혼내는 건 이해합니다. 
    근데 내 앞에서 다른사람들과 내 욕을 하고 다른 사람들도 나에게 '이런 프리셉터 없다. 잘 좀 해라'등의 소리가 들린다면 
    파트장님에게 말씀드리는걸 추천드려요. 처음부터 그 프리셉터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기 보다는 돌려서 '저도 아직 배우는 과정이라 
    부족한점을 잘 알고있고 열심히하려고 하고있다..근데 너무 혼이나니까 위축되고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라고 하면 파트장님은 '아니다. OOO선생님 충분히 잘하고있다. 분명 독립해서도 잘할거다' 이렇게 격려해주고 프리셉터에게도 
    따로 칭찬 좀 많이 해주라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럼 프리셉터도 조금 신경쓰려고 하는편이구요. 
    처음부터 프리셉터 때문에 힘들다 라고 말하면 '힘들게 가르쳐줬는데 은혜도 모르는 사람'이 되버릴 수 있기에 
    처음엔 돌려말하는 걸 추천드려요. 그래도 안된다면 그 다음에 간호부 교육전담 선생님에게 말씀드리구요 
    (교육전담은 간호부 소속이기 때문에 괜히 처음부터 말했다간 병동 전체가 욕을먹어 파트장님에게도 미운털이 박힐 수 있습니다)
    
    근데 주변에서보면
    A 프리셉터 꼼꼼함 -> B 프리셉티 덤벙거림
    C 프리셉터 대충함 -> D 프리셉티 꼼꼼.완벽주의
    
    이렇게 배정되는 경우가 은근 많은데, A-D/B-C 이렇게 되야할 것 같은데 그럼 서로 파국이더라구요. 
    배울땐 조금 스트레스 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 독립했을 땐 그 적절한 선이 맞춰지면서 더 잘 적응하는 느낌이랄까요? 
    저 케이스에서도 잘 가르쳐준 B는 그만두고 D는 오히려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트레이닝 기간보다 독립하면 편해지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내가 판단하는게 두렵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간섭안받아도되니까요. 
    너무 지레 겁먹지 마시고 부딪혀보시고 어려움이 있다면 그때그때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추천드려요. 
    다만 그들도 1인분의 몫을 해내면서 나를 가르쳐주고 있는거기에 힘들겠구나..하는 
    연민과 감사함의 마음을 가지면 생각보다 잘 지낼 수 있을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