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실 3년 하고 다시 병동 가려는데 괜찮을까요ㅠㅠ

안녕하세요. 총 경력은 5년 정도이고 종병 내과에서 1년 몇 개월, 로컬 내시경실에서 3년 넘게 일했습니다. 내시경실은 월급이 너무 적어서 결국 퇴사했는데, 막상 나오고 나니 다음 이직이 고민이네요.

내시경실에 오래 있다 보니 병동에서 일했던 걸 진짜 많이 까먹었어요ㅠㅠ 내과에서 어떻게 일했는지도 가물가물해서 어디 가서 5년차라고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입니다.

이번에는 OS 병동 3교대로 가볼까 생각 중인데, 사실상 신규처럼 다시 배워야 할 것 같아서 제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돼요.

내과만 보다가 갑자기 외과를 생각하는 건 내시경실에서 일하면서 제가 루틴 있는 업무나 몸 쓰면서 바쁘게 일하는 게 잘 맞는다는 걸 알게 돼서예요. 환자를 짧게 응대하는 것도 잘 맞았고요.

3교대를 오래 할 생각은 없고, 병동 경력 좀 다시 쌓은 뒤 상근직으로 이직하고 싶습니다. 저처럼 로컬이나 특수파트에 오래 있다가 병동으로 돌아가신 분 계실까요? 적응할 만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댓글1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69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 내과병동에서 근무하셨으면 기본적인 병동 업무흐름은 이미 알고 계시기 때문에 OS가 다른과라고 해도 적응하면 충분히 다닐만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내과보다 OS가 업무가 조금더 심플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물론 요즘은 내과적인 질환을 가진 OS환자들도 많이 오지만... 그래도 내과보단 업무 흐름이 단순해요.
    입퇴원이 잦다는 것, 수술을 하니까 수술 전후간호가 있다는 것 정도가 차이점 인것 같아요:)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