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받고 나면 평소처럼 대하기 어렵지 않나요?

이런 걸 오래 신경 쓰는 성격이라 걱정입니다.

 

업무 때문에 지적받는 건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한번 강하게 혼나고 나면 그 선생님을 다시 마주쳤을 때 괜히 위축될 것 같아요ㅠㅠ 

다음 근무가 같이 잡혀 있으면 출근 전부터 긴장할 것 같고 

질문해야 할 일이 생겨도 말을 걸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선배님은 이미 업무적인 지적으로 끝냈는데 저 혼자 계속 신경 쓰고 있는 상황도 많겠죠?

신규 때 혼난 뒤에는 그냥 다음 근무부터 평소처럼 행동하는 게 제일 나을까요? 

괜히 눈치를 보거나 계속 죄송하다고 하는 것도 오히려 불편할 것 같아서요.

멘탈이 흔들려도 다음 업무까지 끌고 가지 않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댓글3
  • 프로필 이미지
    널대리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318채택률 15%빅 5 병원 취업,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널대리입니다!
    
    혼나 다음 근무부터 아무렇지 않게 평소처럼 대하는게 쉬운 사람은 몇 안될거에요 ㅠㅠ
    저도 신규때 그랬고, 대부분의 신규간호사 선생님들이 한번쯤 비슷한 경험을 하셨을거에요.
    그렇다고 너무 의식해서 계속 눈치를 보는것도 오히려 서로 불편할 수 잇습니다!
    반대로 아무일도 없엇다는듯 지나치게 밝게 행동할 필요도 없어요!
    
    평소보다 조금 조심하되, 평소처럼 인사드리고 업무에 필요한 질문이 있다면 눈치 보지 말고 질문하세요! 지적받았던 부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신경 쓰면 됩니다^^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69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신규때 안혼나고 배우는 신규는 없어요 ㅎㅎ 선생님만 못해서가 아니라 신규의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죄송하다고 계속 말씀드리는거보단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을 더 많이 써보는건 어떨까요?
    "선생님 그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찾아보니까 이것도 궁금하던데 혹시 여쭤봐도 될까요?"하고 신규시기에 많이 물어보고 많이 배워두세요! "저 지적은 받았지만 그냥 안넘기고 집에가서 찾아보고 공부도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어필해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선생님 입장에선 지적했는데도 감사하다고 하고 다음엔 같은 실수 안하려고 노력하는 신규가 예뻐보일거에요 ㅎㅎ
    같은 실수를 안하려고 노력하면서 공부하다보면 실수 횟수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어요.
    처음에는 혼나면서 배우고 집에가서 찾아보고 다음에 다시 해보고 또 수정하고... 이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점점 익숙해지고 어느덧 베테랑이 되어있을거에요!
    혼난날 너무 오래 생각하지마세요 ㅎㅎ 힘든 시기 다 지나갈거에요!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
  • 포포보
    보건직 공무원
    보건직 공무원지방 자대 없음(지자무)
    답변수 152채택률 18%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저도 그래요 ㅠㅠ 
    
    성격상 이미 지나간 일인데도 계속 생각나고, 혼났던 말이 두고두고 기억에 남더라구요… 
    
    그래도 지난 일은 지나갔다고 생각하고 다음 근무부터는 다 잊고 일하는 마인드컨트럴 연습이 필요할 거 같아요 ㅠㅠ
    
    괜히 계속 혼자서 눈치 보지 말구 다음부터 안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ㅠㅠ 경력이 쌓일수록 유연하게 지나치겠지만 초년생 + 신규는 더더욱 그게 안 되는 거 같긴 해요. 도망쳐보기도 하고 .. 별 거 아니구나 하는 경험들이 쌓이면 좀 더 단단해질 거에요
    
    너무 오래 마음에 담아두면 일 자체가 더 지치더라구요 ㅠㅠ 꼭 병동 생활이 아니더라두 .. 사회생활하다보면 비일비재합니다 .. 여린 마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