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에 해외간호사 준비, 너무 늦은 걸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40대 중반인데 요즘 해외간호사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준비해서 나가도 과연 메리트가 있을까 싶다가도, 더 늦기 전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드네요ㅠㅠ

미국이나 호주, 사이판 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해외 간호사도 한국처럼 어느 정도 정년이라는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병원 임상에서 50~60대 간호사분들도 많이 근무하시는지도 알고 싶고요.

나이가 있다 보니 준비 기간이나 실제로 일할 수 있는 기간까지 생각하게 되네요. 혹시 40대에 준비해서 해외로 나가신 분이나 현지에서 근무 중이신 분 계실까요?

 

현실적으로 봤을 때 지금 시작해도 괜찮을지 경험담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2
  • 난하a
    해외간호사
    해외간호사지방 자대 없음(지자무)
    답변수 64채택률 28%임상실습 적응,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사우디아라비아 응급실에서 근무하고있는 멘토 난하입니다. 비록 미국. 호주. 사이판은 아니지만 답변드리자면 본국에서 경력이 있는 40대 분들도 사우디에 새로  입사해서 잘 다니십니다! 
    
    실제 임상에서도 50-60대 간호사 분들이 많이 다니시고요. 실제로 제 한국인 동기중 한분은 30대 후반이였습니다.
    다만 이미 40대시고 한국 경력이 많으시면 사우디 간호사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마 해외 간호사중 가장 빨리 출국할 수는 있고 무료 숙소, 통근버스, 항공권 등으로 초기 비용은 적게 들겠지만, 본국 경력은 인정해주지 않고 무조건 basic salary로 시작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채택된 답변

    멘토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프로필 이미지
    우당탕탕간호사
    미국 간호사
    미국 간호사서울 자대 없음(서자무)
    답변수 187채택률 19%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우당탕탕간호사 입니다.
    
    40대 중반에 새로운 도전을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그 열정과 용기에 먼저 깊은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어요.
    
    실제로 제 주변이나 건너건너 이야기를 들어봐도 4~50대 선생님들도 엔클렉스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이 진짜 많으시거든요.
    
    물론 4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영어라는 낯선 언어 장벽에 부딪혀야 하고 타국에 처음부터 다시 정착해야 한다는 점이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오실 수는 있어요. 하지만 법적인 정년의 제한 없이, 내가 일할 수 있고 일하고 싶은 만큼 오래도록 제대로 된 대우를 받으며 간호사 생활을 이어가고 싶으시다면 지금 시작하셔도 결코 무모하거나 늦은 타이밍이 아닙니다. 
    
    나중에 현지에 가셔서 병동 3교대가 체력적으로 부치신다면 투석실이나 수술실, 혹은 외래 클리닉 쪽으로 빠져서 안정적으로 길게 일하시는 시니어 간호사분들도 엄청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