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C 계속 다닐지 공단병원으로 옮길지 고민돼요

현재 CRC로 근무 중이고 하루 5시간 정도 일하면서 월 평균 260 정도 받고 있습니다. 4대보험은 없지만 급여는 매년 조금씩 오르는 편이고요.

 

이번에 근로복지공단 병원으로 이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은데 고민이 많이 되네요.

 

공단병원은 정년까지 다닐 수 있다는 안정성이 있고 병가나 육아휴직 같은 제도도 잘 되어 있어서 장기적으로 보면 확실히 좋아 보입니다. 지금 당장은 급여 차이가 크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차이가 날 것 같고, 현재 34살이라 앞으로 또 이직할 기회가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다만 가장 걸리는 건 3교대입니다. 미취학 아이가 있어서 야간이나 주말에는 양가 부모님 도움을 받아야 하고, 하루 5시간 근무하다가 3교대로 가면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을지도 걱정돼요. 임상을 떠나 있었던 기간이 있어서 다시 병동에 적응하는 것도 부담이고요.

 

여러분이라면 지금 워라밸을 유지하시겠어요, 아니면 장기적인 안정성을 보고 공단병원으로 옮기실 것 같나요?

경력란이 따로 있긴 한데 짧은 경력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까 걱정되네요.

비슷한 상황에서 이직해 보신 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댓글1
  • jeerung2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전문대(지전문)
    답변수 292채택률 19%간호사 생활, 이직상담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지렁이입니다☺️
    
    공단병원에서 일하다가 나중에라도 상근직으로 빠지실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저도 위킹맘으로서 상근직하면서 아이 케어하는 것도 힘든데 3교대하면서 가능할까 싶은 생각이 종종듭니다…. 
    그치만 말씀하신 것 처럼 crc보다는 공단병원이 장기로 볼 때는 더 좋아보이긴 합니다. 일단 안정적이니까요. 보통 연구간호사는 계약직이 많은 편이니까요… 저는 연구간호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육아휴직,, 안정성의 이유로 병원에 남는 것을 택했고, 현재도 이직을 알아보고 있지만, 육아휴직제도, 안정적인 직장을 찾고 있다보니 쉽지 않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요즘 공단, 심평원 간호사를 좀 알아보고 있어요! 준비기간이 좀 길 것 같지만 되기만한다면 정말 육아휴직보장 정년보장이 되는 최고의 직장이라고 요즘 생각들더라구요..
    
    서론이 길었지만, 선생님이 공단병원에 가서셔 나중에라도 상근직으로 빠질 수 있고, 3교대를 하면서 아이케어가 1~2년이라도 가능하다면 옮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기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 하시는 일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잘 고민해보시고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도움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채택된 답변

    멘토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