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 중에 다른 병원 면접 봐도 괜찮을까요..?

현재 최종합격한 상태인데 입사까지 웨이팅이 길어서 그동안 다른 병원에도 지원해볼까 하는데요

혹시 최합한 병원이 있고 웨이팅 중이라는 사실을 먼저 말씀드려야 할까요?

괜히 말하면 오래 근무하지 않을 사람처럼 보일까 걱정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아예 이야기하지 않아도 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댓글2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69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everminee 입니다 ^_^ 지원하는 병원이 로컬이나 종병급이라면 웨이팅중이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로컬은 인력 한명 한명이 소중해서 웨이팅 기간이어도 받아주는 곳이 생각보다 있거든요.
    저도 대병 웨이팅 기간에 소아과 병동(60병상) 에서 3개월정도 근무했는데 처음부터 웨이팅 중이라고 말씀드리고 들어갔어요. 대병에서 웨이팅 기간이 더 길거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빨리 연락이 와서 3개월만에 그만두게 됐지만요ㅎㅎ
    웨이팅 기간이라고 말씀을 먼저 드리고 입사하고 퇴사할 때 "웨이팅 기간동안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하고 좋게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채택된 답변

    멘토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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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당탕탕간호사
    미국 간호사
    미국 간호사서울 자대 없음(서자무)
    답변수 187채택률 19%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우당탕탕간호사 입니다.
    
    웨이팅 기간이 길어지면 당연히 불안하기도 하고, 혹시나 더 좋은 조건이 있을까 싶어서 다른 병원 면접 보러 다니는 건 너무 당연하고 똑똑한 행동이에요. 웨이팅 중에 더 좋은 곳 붙어서 그쪽으로 빠지는 경우 정말 흔하거든요.
    
    그런데 면접장 가셔서 저 사실 다른 병원 합격해서 웨이팅 중입니다라고 솔직하게 오픈하는 건 진짜 무조건, 절대 안 됩니다.
    
    면접관이나 인사팀 입장에서는 그 말을 듣는 순간 얘는 우리 병원 붙여줘도 원래 가려던 곳에서 발령 연락 오면 바로 도망가겠네라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아무리 여기가 더 오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라고 덧붙여도 절대 안 믿어줍니다.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서 내 합격률을 깎아먹을 필요가 전혀 없어요.
    
    어차피 4대보험이 들어간 정식 근무 경력도 아니고 그냥 단순 대기 상태일 뿐이잖아요. 면접장에 가서는 다른 병원 합격한 사실은 마음속에만 든든한 보험으로 챙겨두시고, 겉으로는 이제 막 취업을 준비하는 간절한 쌩신규 취준생인 것처럼 당당하게 면접 보시면 됩니다.
    
    병원들도 어차피 웨이팅 중에 이탈하는 인원들 다 계산해서 애초에 배수로 넉넉하게 뽑아두는 거니까 양심의 가책을 느끼실 필요도 없어요. 나중에 두 군데 다 최종 합격하면, 그때 가서 선생님한테 더 유리하고 혜택 좋은 곳으로 쏙 골라가시면 됩니다. 눈치 보지 마시고 편하게 면접 잘 보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