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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경력 유지 vs 종병 이직 중 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지방 전문대 23년도 졸업, 학점 4.12/4.5, 석차 6/12n, BLS·ACLS 보유, 토익 850점

 

서울권 대학병원에 도전하고자 약 1년 반 동안 근무했던 근로복지공단 병원을 작년 10월에 퇴사하고, 올해 초 서울로 이사 왔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여러 병원에 지원했지만, 당시에는 무토익이어서 그랬는지 한 곳을 제외하고 모두 불합격했습니다. 그마저도 합격한 병원이 거주지에서 너무 멀어 결국 입사를 포기했습니다.

이후 하반기 채용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요양병원에서 나이트킵으로 근무하며 토익 850점을 만들었고, 자기소개서도 미리 준비해 왔습니다.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지만,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며 대학병원 공고를 기다리는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급성기 경력과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23년도 졸업 후 군복무를 다녀온 데다, 지금까지의 경력이 근로복지공단 병원 약 1년 6개월, 요양병원 약 6개월이라 경력 관리 측면에서도 걱정이 됩니다.

 

만약 이번 하반기 대학병원 채용에서도 모두 불합격한다면,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1. 현재 요양병원에서 계속 근무하며 내년 상반기 대학병원 채용에 재도전한다.

이 경우 근속기간은 늘어나지만, 요양병원 경력이 길어질수록 급성기 임상에서 멀어진다는 점이 걱정됩니다.

 

2. 지금부터 서울권 종합병원 공고에도 지원하고, 합격하면 이직한다.

급성기 임상경력을 다시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근로복지공단 병원 1년 6개월에 이어 요양병원도 6개월 정도만 근무하고 이직하는 셈이라 잦은 이직으로 보이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그리고 최근 경력이 요양병원이라 급성기 종병에서도 좋지 않게 보지 않을까 걱정되고, 나아가 종병 이직이 가능할지에 대한 걱정도 있습니다.

 

최종 목표는 서울권 대학병원 취업이며, 경력직이 아닌 신규직(기졸자)과 계약직 채용만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요양병원 근속기간을 늘리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종합병원으로 옮겨 급성기 경력을 이어가는 것이 나을지 고민입니다.

특히 신규직(기졸업자)이나 계약직으로 대학병원에 입사하셨거나, 비슷한 상황에서 이직을 경험해 보신 선생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댓글3
  • 널스쀼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256채택률 22%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성적이랑 토익이 나쁘지 않은데 상반기에 다 불합격해서 마음이 심란하실 것 같아요.
    
    이미 경력이 있으시기 때문에 기졸자, 계약직 뿐 아니라 경력직 이직도 지원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경력직이 다른 전형에 비해 은근 취업이 잘 되더라구요.
    
    그리고 1번처럼 내년 상반기까지 기다리기 보다, 2번처럼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도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아직 대학병원을 포기하기엔 아까우니 쉽진 않겠지만 다니면서 내년 상반기 대학병원도 도저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잦은 이직으로 보일까봐 걱정이라고 하셨는데 지원동기와 면접에서 더 늦기전에 큰 병원에 도전해보고 싶고, 
    취업 사이 경제적인 부분때문에 요양병원과 협의 후 일하고 있다고 어필하시면 충분히 이해할거예요.
    
    잘 고민해보시고 좋은 결정 내리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채택된 답변

    멘토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1,041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토익점수가 정말 많이 올랐네요..!! 하반기에는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아요.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경력이 큰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아요.
    근로복지공단에서 1년 6개월 일했고 이후에 대병 목표로 준비하면서 요양병원에서 근무한거라 단순히 급성기 경력을 포기하고 요양병원으로 간게 아니라 대병 이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일했던 거잖아요 ㅎㅎ
    이부분을 자소서나 면접에서 잘 설명하면 오히려 선생님만의 강점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대병만 기다리기보단 정말 하반기에도 원하는 결과가 안나오면 ㅠㅠ 그땐 서울권 종병에서 근무하면서 경력 쌓으면서 대병에 다시 재도전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저는 이번 하반기에 꼭 합격 하실것 같고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포포보
    보건직 공무원
    보건직 공무원지방 자대 없음(지자무)
    답변수 199채택률 17%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저라면 요양에서 계속 일하면서 대병을 지원할 것 같네요 !!
    
    어차피 대병 가면 처음부터 다시 배우기도 하고 종병 1년 정도의 경력이 크게 인정되어 호봉이 올라가거나 하진 않을 거에요 ! 
    
    짧은 근무의 이직 사유보다는 한 군데서 오래 일하며 대병을 오기 위한 준비를 했다는 게 더 타당하고 자소서 소재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용 
    
    자소서는 쓰기 나름이니까 요양병원의 경험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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