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하려니 무서워요

아이 키우다가 이제야 다시 재취업한 워킹맘입니다.
아직 출근은 안하고 있는데 왜이렇게 겁이 나는거죠
마음 편하게 집에만 있다가 다시 나가려니까 벌써부터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요


제가 취업한 병원 평이 워낙 안좋기도 하고요 .. (진상 환자가 많대요)
10년 넘게 쉬어서 손도 다 굳고 마음도 여려졌는데 
맨날 눈물 쏟고 짐덩이가 되는건 아닌지 너무 걱정돼요
지금이라도 못나가야겠다고 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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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오랜만이라 더 걱정될 수 있지만 막상 가면 금방 배울거예요!!
  • 익명2
    진상 환자는 진짜 힘들긴 하죠ㅠㅠ 글도 같이 일하는 사람만 괜찮아도 견딜만하더라고요
  • 널례
    오랜만이면 심적으로 훨씬 더 힘들 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