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관리자 적성 고민..

현재 중견 제조업 보건관리자로 근무중입니다. (최대 2년 계약직)

저는 학부 때부터 산업간호사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업무를 해보니 저한테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 요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이 업계가 워낙 레드오션인 것도 알고, 계약직이 대부분이지만 그마저도 경쟁률이 치열한 것으로 아는데.. 저는 왜 잘 안맞는것 같을까요ㅠㅠ

"남들도 하고싶어 하고, 나도 관심이 있던 거니까, 임상보단 나을테니까.." 하면서 별 생각 없이 다녀보려고는 하는데 그래도 적성에 맞는다는 생각이 크게 들지 않아서인지

업무에 흥미도 안 생기네요.. 다시 임상 3교대로 돌아가라고 하면 정말 싫은데, 보건관리자는 간호사 면허는 별로 활용하지 않고, 사무 업무 쪽 비중이 더 큰 것 같아 지루함을 느끼는 게 큰 것 같기도 합니다.

어려서인지는 몰라도 저는 사람 만나고, 업무 사이클이 짧게 돌면서 액팅적인 업무가 좀 더 잘 맞는 것 같은데.. 보건관리자가 아니라면 어느 쪽 진로를 찾아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진로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디 물어보거나 털어놓을 곳이 없어 여기에라도 적어봅니다 ㅠㅠ  

댓글2
  • 익명2
    임상 3교대는 부담스럽지만, 서류 처리와 행정 위주의 보건관리자 업무는 너무 단조롭고 정적이어서 적성에 대한 고민이 깊으셨겠어요. 사람을 직접 만나며 빠른 호흡으로 액팅 및 현장 중심의 업무를 선호하신다면, 간호사 면허와 임상 감각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3교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다른 직군들을 고려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표적으로 검진 센터나 외래 간호사, 방문간호사, 크루즈 및 호텔/건설현장 상주 의무실 간호사, 혹은 CRA(임상시험모니터요원)나 CRC(임상시험코디네이터) 같은 직무는 현장감과 사람과의 소통 및 활동성이 높아 만족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보건관리자 경험 역시 행정력과 사업장 이해도 면에서 훌륭한 자산이 되니,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작성자님의 성향인 '활동성과 직관적 업무'에 맞는 직무로 차근차근 넓혀가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1
    지금 보건관리자라는 직업이라미 정말 멋지네요 산업간호사도 정말 멋진 직업인 것 같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