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자유
학점 : 블라인드 (저는 3.초였습니다)
석차 백분위 : 블라인드
토익점수 : 685 (북대는 600만 넘으면 지원 가능입니다)
보유 자격증 : BLS, KALS 이나, 합격 과정에 영향은 없습니다.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타 기관들과 달리 최합 후 제출하여 자기소개서는 작성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제가 학점이 너무 낮아서 블라인드만 노릴 수 있는 상황이었어서 일단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지원했습니다. 정보를 찾아보는데 전북대 정보는 많이 없어서 아쉬웠기에, 내년에 준비하시는 저학점 저토익 분들께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고자 글 씁니다!!
일단 서류는 학교교육 직업교육 이렇게 있는데, 학교교육은 3학점 이상 아니면 못쓰구, 직업교육은 괜히 나중에 서류에서 문제 생기는 것보다 안쓰는 게 더 나았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것도 안써도 블라인드 위배만 아니면 서류는 통과라서요!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필기전형은 성인, 관리, 기본간호 이렇게 50문제였습니다
기출이 되게 쉽고 관리도 2-3문제인가밖에 없길래 성인에 좀 더 비중을 두어 공부했는데,
2026년도 시험은 굉장히 지저분하고 지엽적이었습니다.
단백질 번호.. 이런 것도 나와서 꽤 당황했고, 질문이 너~~무 길어서 읽다가 시간이 다 갈 정도였습니다.
저도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맨 뒤 4문제는 일자로 찍고 나왔습니다,.
또, 관리 비중이 적어 공부를 안했는데, 관리학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 당황했습니다..
문제집은
- 5일완성
- 분홍이 2회독
- 필기 책 아무거나 사서 1회독
- 관리학은 천기누설 대충 1회독
- 서점에 판매하는 국시 모고 2회
- 북대 기출 - 널스에듀에서 구매해서 1회독
1) 성인
너무너무 지엽적입니다.. 이거는 그냥 국시 난이도를 넘어섰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학교 성인간호학 과목 교수님께서 원래 지엽적으로 문제를 내시던 분이라 원래 전공책을 통째로 외워서 시험을 봤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건,,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당 그냥 성인 위주로 문제 많이 풀어보세요
2) 기본
기본간호학은 문제집 몇개 풀어보면 대충 풀 수 있었습니다.
기본간호학은 꼭 2회독 정도는 하고 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인이 어렵기 때문에 기본에서라도 많이 맞춰두셔요
3) 관리
얜 천기누설 1회독 말고는 한 게 없습니다!
저는 관리학도 늘 C였는데 이런 저도 그냥 어찌저찌 풀 수 있었어요.
필기 당일 날 사람들도 엄청 많아서 내가 이 사람들을 다 이기고 330등 안에 들 수 있을까 하는 맘에 위축이 된 상태로 시험을 봤는데, 끝나고 보니 다 나랑 비슷한 마음이였겠구나 싶었어요. 너무 위축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필기가 끝나고 너무 망한 것 같아서 포기하고 필기 합격자 발표 날짜도 모르고 있었는데, 문자가 와서 알았습니다 ㅋㅋㅋ .. 필기 결과 발표 날 단톡방에서 점수 투표했는데, 대부분 60점대에 몰려있더라구요.
정말 누가누가 더 잘 찍냐의 문제였습니다..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저는 면접 첫 날 첫 시간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 직무는 면접관 4명 대 지원자 1 이였고, 인성은 면접관 5분에 지원자 6명 이었습니다.
1) 직무면접
직무는 예상치 못하게 케이스 식으로 나와서 너무 당황했고, 면접장에 들어가서 면접관님 앞에 앉아서도 저는 영원히 도대체 그 케이스의 진단명이 뭐였는지 몰랐어요...
들어가서 첫 질문 받자마자, 죄송하지만 제가 사례를 다시 봐도 되겠습니까? 여쭤밧어요,,
하지만!! 기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한시간 안에 대답하는 형식이었고, 진단이랑 우선순위, SBAR 노티 물어보셨는데,
진단명도 틀려서 앞에서 계속 갸우뚱 하시는게 눈에 보일 정도였고, 우선순위도 대답하다가 잘못된 걸 깨달았지만 그냥 기세로 밀어붙였습니다.
SBAR 노티는 면접에서 물어볼 거라 생각 안해서 준비 1도 안했는데 그냥 S 얘기하다가 시간 지나서 대답도 못하고 나왔습니다.
이때는 나 정말 망했구나 생각에 머리가 하얘졌는데, 끝나고 얘기해보니까 다들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2) 인성
일단 다같이 들어가는데, 아무도 인사를 안해서 저 혼자만 씩씩하게 "안녕하십니까!!" 90도 인사하면서 들어갔습니다. 저 보시고 가운데 계신 면접관님이 밝게 웃어주셨어요.
3가지 질문 받았고, 같이 들어간 6명 모두 떨고 버벅였어요. 나만 긴장한 거 아니고 나만 어려운 거 아닙니다.
저는 이와중에 한가지 질문은 또 머리가 하얘져서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라고 말을 해버렷습니다... 면접관님께서 좀 고민하셨는데, 생각나지 않는 걸 억지로 말하면 표정관리가 안될 것 같아서
시간을 벌어서 생각한 뒤 앞 지원자들과 겹치지 않게 대답하였습니다.
몰라도 당황해도 방긋방긋 웃으면서 큰소리로 자신감있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면접이 아마 가장 어렵게 느껴질텐데
일단 면접에서 너무 자기 PR만 하는 것도 별로 좋은 인상을 남기지는 않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또, 지원번호가 빠를수록 인성면접 질문이 쉬웠던 것 같습니다 (이건 걍 제 느낌이긴 합니다 ㅎ)
생각보다 다들 들어갈 때 나올 때 인사를 안하더라고요. 이게 정말 기회입니다.
다들 안할 때 혼자 밝게 인사하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들어갈 때도 평가표만 보시다가 인사하니까 모두 다 저를 쳐다봐주셨습니다.
면접관님들이 좀 날카로운 표정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끝나고 보니 모두에게 똑같으셨더라고요
나한테만 날카로우신 거 아니다!!! 생각하시고 편안하게 하세요!
꿀팁 하나 드리자면 병원 홈페이지에 있는 정보를 싹 모아서 정리해 4회독 하구갔어요
예를들어 연혁을 2025년 내용 한가지, 2024년 내용 한가지, 이런식으로 외워서 면접답변에 활용했습니다.
'내가 병원에 대해 이만큼 안다, 이만큼 공부했다.'를 표시하려구 노력했습니다.
지원동기는 다들 거창하게 말씀하시던데, 제가 지원자 입장에서 들었을 때,
저 제외 다섯분이 전부 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역거점 ~로서" 로 시작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뭔가 좀 임팩트 인상을 주고싶다! 하면 서론을 다르게 시작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어쨋든 필기 점수가 그닥 높진 않았고, 면접에서도 자신감 말곤 대답을 잘한 건 없었는데,
220명중에 50등대로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진짜 면접은 까보지 않음 모르구, 좋은 답변 멋있는 답변보다, 예의바르고 진정성 있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3차 대학병원은 꿈 못 꿀 성적이라 놀랍지만, 일단 필기 붙으먄 좀 수월한 편인 것 같습니다 ㅎㅎ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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