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지자체·노사민정 협의체 구성…지역 맞춤형 교육 설계
전남서 출범해 9개 지역 시범 운영…2027년 전국 확대 목표
[2026년 8월 25일]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청년 아르바이트생의 부당대우와 간호현장의 '태움' 등 일터의 노동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동교육이 지역 단위 협력체계로 전환된다. 중앙정부가 일률적으로 교육을 내려보내는 방식을 넘어 지역 노사민정이 수요를 발굴하고 교육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9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운영한 뒤 내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중앙 주도 교육서 지역 맞춤형 체계로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광역지자체와 함께 '지역 단위 노동교육 협의체'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전 생애 노동교육 및 노동존중문화 확산'의 일환이다. 그동안 노동교육은 중앙정부나 개별 기관·단체별로 분절적으로 이뤄져 지역별 노동환경과 교육 취약 분야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협의체는 기존 지역노사민정협의회와 연계해 운영한다. 지자체와 지방노동관서, 시·도 교육청을 비롯해 노동계·경영계·학계, 노동권익센터, 시민사회 등이 참여한다. 지역별로 8~15명 안팎의 협의체를 구성해 노동교육 목표와 주요 과제, 실태조사, 수요 발굴, 교육자원 연계, 정책 제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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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1 https://www.news1.kr/economy/employment-labor/6268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