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미만 사직률 19.5%→7.0%, 소진도·프리젠티즘 지표도 개선
급여 90% 보전·연차 동일 적용, 실노동시간 단축·의료서비스 병행
[2026년 7월 16일]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세브란스병원이 3교대 간호사를 대상으로 주 4일제(주 32시간) 근무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신입 간호사 사직률과 소진도가 크게 낮아지는 등 병원 노동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병원 업종 맞춤형 노동시간 단축 모델 확산과 대체 인력 재정 지원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주 32시간 간호사 순환 근무, 병동 6곳으로 주 4일제 확산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노사는 2022년 단체협약으로 주 4일제 시범 운영에 합의한 뒤 2023년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3개 병동에서 시작해 현재 용인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6개 병동으로 확대했다.
시범 참여 간호사는 6개월 단위로 순환해 주 32시간만 근무하고, 급여는 기존 총액의 90%를 보전받으며, 병원은 병동별 대체인력을 별도로 투입해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외부 연구진이 2023년부터 2년간 시범 병동과 비교 병동을 분석한 결과, 3년 미만 간호사 사직률은 19.5%에서 7.0%로 급감하고 육체적 소진도 점수도 79.7점에서 40.1점으로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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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 https://www.news1.kr/society/labor/6229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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