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실수를 자꾸 반복해요

신규인데 요즘 한번 지적받았던 부분을 또 실수하는 일이 자꾸 생깁니다.
다음에는 꼭 확인해야겠다고 메모도 해두고 신경 쓰는데 막상 일이 몰리면 또 하나씩 놓치게 돼요. 이미 배웠던 내용이고 한번 실수했던 부분인데 또 같은 실수를 했다는게 스스로 너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요즘은 뭘 하나 할 때도 혹시 또 잘못한건 아닐까 계속 신경 쓰게 되고 예전보다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러다 더 큰 실수를 하게 될까봐 걱정도 되고요.
저도 지금보다 나아지고 싶은데 같은 실수를 줄이려면 어떤 식으로 노력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선생님들은 신규 때 이런 시기를 어떻게 넘기셨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댓글3
  • jeerung2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전문대(지전문)
    답변수 292채택률 19%간호사 생활, 이직상담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지렁이입니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선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그 일이 익숙해지게 만드는 방법 밖엔 없는 것 같아요. 배웠던 부분을 동일하게 실수 하는거면 그 배운 부분이 아직 선생님의 것이 되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가르쳐줬던 거라도 다시 공부하고 다시 되세겨서 내껄로 만드는 과정이 정말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모보다는 선생님의 머리와 몸이 기억하도록 만들어야해요.
    절대 잊을 수 없도록이요. 
    
    도움되셧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채택된 답변

    멘토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프로필 이미지
    ICU RN 참별★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57채택률 19%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서울아산병원 7년차 ICU 간호사 참별입니다~
    
    같은 실수 반복하면 스스로한테 제일 실망스럽죠ㅠ 근데 쌤이 한심해서 그런게 아니라 신규때는 일이 몰리면 머리 용량이 꽉 차서 아는것도 빠지는게 정상이에요. 저도 신규때 똑같은걸로 두번 혼나고 화장실에서 운적 있어요.... 자책을 많이했죠... 
    
    제가 효과 봤던건 메모를 적기만 하는게 아니라 확인하는 타이밍을 정해두는거였어요. 예를 들면 투약 전에는 무조건 이거, 라운딩 돌고 나와서는 이거 이렇게 행동이랑 묶어서 체크하는거요. 그러면 바빠도 몸이 먼저 기억하더라고요. 그리고 실수했을때 왜 놓쳤는지를 한줄이라도 적어보세요. 대부분 비슷한 상황에서 반복돼요.
    
    자신감 떨어지는건 당연한데 계속 확인하려는 그 신경씀이 오히려 더 큰 실수를 막아주는 거예요. 실수 앞에서 핑계대지 않고 어떻게든 나아지려고 방법을 찾는거 보면 쌤은 정말 책임감 강하고 성실한 분이에요. 이 시기 분명 지나가요!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69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경력직도 실수합니다...ㅎㅎ 실수를 안하는 사람은 없어요.
    신규때 실수는 더 많을 수밖에 없고요! 환자 안전과 관련된 실수만 조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작은 실수도 환자에게 치명적인 위해로 이어질 수 있어서 그런 부분은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해요.
    실수한 부분 기억하고 다음에 실수 줄이려고 하는 노력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너무 오래 깊게 생각하지 않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