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에서 일하면서 생각보다 힘든 게 환자분들한테 감정이입을 너무 많이 하는 거예요ㅠㅠ
상태가 안 좋아진 환자분이 있으면 퇴근하고 집에 가서도 계속 생각나고 보호자분이 우는 모습을 본 날은 하루 종일 마음이 무겁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환자한테 관심이 많아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니까 저도 점점 지치는 것 같아요..
다른 선생님들은 필요한 간호를 하면서도 감정적으로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것처럼 보여서 그게 신기하기도 하고요.
오래 일하려면 환자와 어느 정도 선을 두는 것도 필요한가요? 이런 부분도 경력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조절할 수 있게 되는지 궁금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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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