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할 때까지 그냥 참고 다니는게 맞을까요..

1년 넘게 다닌 직장인데 요즘은 정말 한계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원했던 근무표도 아니었지만 직장이니까 주는 대로 맞춰서 계속 근무했습니다.

 

퇴사 이야기하면서 야간간호료 관련해서 문의한 적이 있는데 제가 안 주면 신고하겠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와전됐더라고요. 이번 달도 쉬는 날이 11일인데 실제로는 6일 정도만 쉬고 그중 4일이 나이트 오프라 사실상 제대로 쉬는 날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상호 동의하에 근무했다는 내용에 서명해달라고 해서 너무 허탈했어요. 이 부서에 올 때부터 진심으로 일하겠다고 했고 힘들어도 묵묵히 버텼는데 돌아오는 게 이런 건가 싶어서 서운한 마음도 직접 말씀드렸습니다.

 

지금도 억지로 출근할 정도로 너무 힘든데 그래도 9월까지는 마무리하고 나오는 게 저 자신을 위해서도 맞는 것 같아요. 남은 기간 동안 감정 상하지 않게 조용히 다니는 게 나을지 그냥 빨리 정리하는 게 나을지 고민됩니다.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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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대리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317채택률 15%빅 5 병원 취업,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멘토널대리입니다.
    고생많이하셨네요ㅠㅠ 인력을 소중히 하지 않는 병원은 선생님의 감정를 하면서까지 열심히 다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선생님은 이미 충분히 최선을 다하셨잖아요.
    1년 넘게 다니셨다면 퇴직금도 받을수있으니 9월까지 마무리하시고 더 조건좋고 선생님의 가치를 알아주는곳으로 이직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남은기간동안은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지금처럼 조용히 마무리하시고 다음 직장을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앞날을 응원해드리겠습니다:)
    더궁금한점도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채택된 답변

    멘토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69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 간호사 근무는 정말 내가 오프신청을 하지 않는 이상 마음에 드는 근무표가 나오긴 어렵더라고요ㅠㅠ 
    그리고 야간 간호료도 정부에서 야간근무 간호사들 처우개선 하라고 지원하는 제도인데 어떻게 지급되는지 궁금해할수도있는데 안주면 신고하겠단 식으로 와전시켜버린건 넘 속상하셨겠네요...
    1년넘게 일해왔는데 허탈하시겠어요..
    선생님 말씀처럼 9월달까지 마무리 조용히 하시고... 감정적으로 힘너무 뺴지 마시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나오셔요.
    다음 병원은 이번 병원처럼 이런 근무환경의 병원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병원을 고르는 기준이 하나 생겼네요!!
    몸과 마음 많이 지치셨을텐데 퇴사하고 조금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고 더 좋은 병원으로 이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