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임상 하신 선생님들, 어떤 역량이 제일 중요했나요?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요즘 탈임상 쪽 진로에도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임상에서 일하는 간호사와 비교했을 때, 탈임상 간호사에게는 어떤 자질이나 역량이 특히 더 중요할까요? 예를 들면 문서 작성 능력이나 의사소통, 컴퓨터 활용, 영어, 업무 조율 능력처럼 실제로 일하면서 중요하다고 느끼신 부분이 궁금합니다.

 

혹시 현재 탈임상으로 근무하고 계신 선생님이 있다면 어떤 직종에서 일하고 계신지도 같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직접 경험해보신 분들의 현실적인 이야기 듣고 싶어요. 편하게 댓글 부탁드립니다 🙇‍♀️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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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서울 자대 있음(서자유)
    답변수 42채택률 29%임상실습 적응, 빅 5 병원 근무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트위티입니다 😊
    저는 현재 외국계 제약회사 의학부에서 MSL(Medical Science Liaison) 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MSL은 담당 의약품과 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논문이나 임상연구 결과를 공부하고, 그 내용을 교수님들께 전달하는 직무입니다. 반대로 진료현장에서 어떤 데이터가 더 필요한지 교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교수님들의 연구를 도와 의학적 근거를 만들어 나가기도 합니다. 또 교수님들의 국내외 학회 발표나 다양한 학술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도 하고 있어요. 간호사로서 배운 의학지식을 꽤 많이 활용할 수 있는 탈임상 직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약회사 취업을 생각하신다면 저는 영어를 무조건 1순위로 준비하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외국계 제약회사를 생각하신다면 토익 900점 이상은 기본적으로 만들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취업할 때 현실적으로 중요하다고 느낀 건 학벌, 영어점수, 자소서, 면접이었어요. 반대로 문서작성 관련 자격증이나 컴활은 제약회사 취업을 위해 굳이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PPT나 엑셀은 입사 후 실무하면서 충분히 익힐 수 있어요.
    
    그래서 제약회사로 탈임상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이것저것 자격증부터 따기보다는 영어점수를 먼저 만들어두고, 내가 가고 싶은 직무를 정한 뒤 그 직무에 맞춰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도움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
    채택된 답변

    멘토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똔밍키
    보험심사간호사
    보험심사간호사수도권 자대 있음(수자유)
    답변수 75채택률 16%빅 5 병원 근무,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똔밍키입니다.
    
    저는 대기업 보험사에서 언더라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언더라이터에 대해서 감단히 소개 해드리면 고객의 병력, 직업, 재정적인 부분들을 파악해서 보험가입이 가능한지 불가한지 등을 안내하는 업무입니다. 회사의 손익과도 연결된 부서에요. 고객과 연락은 하지 않지만 다양한 부서와 소통할일이 있고, 의적서류나 다양한 서류들을 빠르게 파악해서 인수여부를 안내하고, 회사의 손해율까지 한번에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의사소통, 꼼꼼함, 판단력 등이 중요한 역량이라 볼 수 있겠구요. 영어나 제2외국어 역량은 당연히 중요합니다. 
    
    제가 업무하는 언더라이터 외에도 선생님이 탈임상하실 수 있는 분야는 정말 많아요. 커뮤니티나 인터넷 카페등을 찾아보셔서 선생님이 원하시고 선생님과 맞는 분야로 성공이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69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 전 완전한 탈임상은 아닌거같고... 지금 척관에서 상담실 근무하고 있어요.
    병동 경력이 10년있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을 하는데 병동처럼 수술 전후 간호를 직접하는게 아니라 수술 전후 재활이나 주의 사항 등 의사들이 설명하는 부분까지 같이 설명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계~~속 공부하면서 일하고 있답니다 ㅎㅎ
    의사소통 능력은 임상이나 탈임상이나 중요한 부분인것 같아요. 큰 병원에선 비교적 업무가 세분화되어 있는데 작은 병원으로 나오니까 업무가 명확하게 나뉘어 있지 않더라고요. 소통을 잘하지 않으면 서로 오해의 소지가 생기기도 해서 의사소통! 중요해요.
    문서 작성이나 컴퓨터 활용능력은 필수자격이라기보단 일하면서 필요한 정도인것 같아요. 저는 컴퓨터 관련 자격증은 없는데 기본적으로 한글이나 엑셀은 다 사용할줄 알고 지금도 상담일지를 구글시트로 만들어서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과 공유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영어는 외국인 환자분들이 종종 오긴 하는데 요즘엔 번역 어플이 워낙 잘되어있어서 기본적인 소통엔 문제가 없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영어를 잘하면 훨씬 편하겠죠?ㅎㅎ
    업무조율능력은 처음부터 갖고 있는 능력이라기보단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 같아요. 저도 대병에 있을 땐 주로 간호사 선생님들과 일했따면 지금은 다양한 직종의 선생님들과 일하고 상담실 특성상 수술실, 외래, 병동, 원장님 사이에서 소통해야해서 업무 조율 능력치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답니다 ㅎㅎ
    저는 이런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