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하면서 이직 준비, 공단·심평원·간호직 중 어디가 나을까요?

병원 경력 9년 차 간호사입니다. 현재 경기권에 거주하고 있고 아이 한 명을 키우고 있어요.

 

교대근무하면서 육아를 병행하는 게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이직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둘째 계획도 있다 보니 앞으로 정년까지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을지도 걱정되고요ㅠㅠ 외래 로테이션도 생각해봤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아예 다른 방향을 준비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생각 중인 곳은 공단, 심평원, 간호직공무원 세 곳이에요. 준비 기간이 몇 년 걸리더라도 다시 임상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제대로 준비해서 옮기고 싶습니다.

 

급여는 어느 정도 포기한 상태라 연봉보다는 실제 업무 분위기나 워라밸, 육아하면서 시간 쓰기 좋은지, 장기근속하기 괜찮은지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어요.

 

세 곳 중 실제로 근무 중이신 선생님들 계시면 육아 병행이나 업무 강도 등을 고려했을 때 어디를 추천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2
  • jeerung2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전문대(지전문)
    답변수 292채택률 19%간호사 생활, 이직상담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지렁이입니다☺️
     
    저는 6년차 간호사입니다. 저 또한 30개월 된 아기를 키우면서 로컬 외래에서 일 하고 있습니다.
    
    저도 현재 공단, 심평원, 투석실등 아기를 키우면서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있어요. 투석실의 경우 투석실 경력이 없으면 종합병원급 이상으로 처음이 가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ㅠㅠ
    요즘 친구가 공기업 준비중이라 조금 알아봤는데 공단은 지역별로 갈 수 있지만 심평원을 간호사가 준비해서 가게되면 원주로 출근을 해야한다더라구요... 아기 키워야하니까 제가 지금까지 알아본걸로는 공단쪽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이됩니다. 물론 공단은 업무가 간호사랑은 많이 연관없는 일들이 더 많다고도 하더라구요. 오히여 전공살리고 싶으면 심평원이 더 좋다고도 하고 특히 대병 종병 경력을 많이 인정해준데요.
    
    저도 아직 많이 알아보진 못하고 천천히 알아보는 중이라서 고려해보시라고 공유드립니다.
    
    도움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채택된 답변

    멘토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69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공감이 됩니다 ㅠㅠ 애둘맘 3교대 결국 저도 나왔어요 ㅠㅠ
    종병 외래를 거쳐 지금은 로컬 외래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9 to 6라 확실히 워라밸은 좋아요. 근데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데... 또 고민이 됩니다..
    저라면 세곳중에 간호직 공무원이요!
    제 친구, 아는 지인 공무원인데 육아휴직이 3년이다보니까 1년은 출산후에 쓰고 나머지 2년은 초등학교때 쓴답니다..
    저는 눈치보며 내년에 몇개월 남아있는 육휴를 쓸까 말까 하고 있는데 그 아는 지인은 6개월 이미 신청해놨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물론 사용할 수 있지만! 눈치보면서 사용하는 것과, 당연하게 사용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공무원이라고 해서 눈치를 전혀 안보는건 아니지만 일반회사보다는 덜 보는 것 같아요. 그동안에도 단축근무를 해서 4시에 퇴근하고 아이를 데리러 가기도 하고... 부럽더라고요 ㅎㅎ
    나중에 아이가 커서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면 다 상관없는 이야기겠지만 지금 둘째 계획하고 계신다면... 앞으로 몇년간은 육아+일 병행해야하는 시기가 기네요 ㅠㅠ. 준비 할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저는 공무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