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때 힘든 환자 유형이 있으면 특정 부서랑 안 맞는 걸까요?

실습하면서 유독 대화하거나 간호하기 어렵다고 느껴지는 환자 유형이 있어요.

제가 아직 학생이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서 어렵게 느끼는 건지 원래 저랑 잘 맞지 않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앞으로 부서를 선택할 때 제가 편하게 느끼는 환자군도 고려해봐야 하나 싶고요.

선생님들은 본인에게 잘 맞는 환자군이 있다는 걸 언제쯤 알게 되셨나요?

댓글2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69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그런거 잘 모르고 입사해서 다녔습니다 ㅎㅎ
    정형외과 병동에서 오래 일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장기 입원환자들이 조금 어렵더라고요.
    저보다 병원을 더 잘알고 계셔서 이것저것 많이 알고 계신 경우도 있고 신규한테 먼저 알려주시고 배려해주는 환자도 있는 반면에 잘난 척하거나 신규라고 무시하는 환자도 있고 다양하더라고요.
    전 장기입원 환자 많은 내과병동은 안맞을거같단 생각은 했었어요 ㅎㅎ
    근데 막상 임상 들어가서 부서에 배치되고 나면 또 적응해서 일하게 되더라고요.
    처음엔 어려웠던 환자 유형도 계속 마주치다보면 나름의 노하우가 생기고요.
    대화스킬이랄까요 ㅎㅎ
    지금 실습하면서 특정 환자유형이 어렵다고 해서 꼭 그부서가 나랑 안맞는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고 다만 외과,내과,부인과,소아과 등 가능한 여러 부서 경험해보고 그나마 편하게 느껴진다. 재밌다 하는 부서에 희망부서로 나중에 적으세요 ㅎㅎ
    만약 원하는 부서에 배치되지 않더라도 다니면서 나중에 부서이동을 요청할 기회도 있고 또 적응해서 잘 다닐수도 있고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 널스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지방 자대 없음(지자무)
    답변수 16채택률 13%빅 5 병원 근무,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널스윤입니다 :) 
    환자분들 캐릭터가 정말 다양한분들이 많은데,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5년 가까이 대병들을 다니며 임상과 대학원을 병행중인데 아직도 대응하기 어려운 환자들이 넘쳐난답니다 ^^;;; 
    병원이란 환경상 신체적 및 정신적으로 아픈분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여러가지면에서 치유를 받고싶어하시는게 보편적이더라고요.. 
    그래서 딱히 환자와 라포형성(공감대 형성) 은 중요하지만 너무 환자에게 몰두하고 감정이입까지 하는건 본인에게도 너무 스트레스고 힘든일이니 추천을 드리진 않습니다! 
    저는 지금도 그냥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고 물 흘러가듯이 쓸데없는 소리하시는분들은 한귀로 듣고 흘리는 그런 마음가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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