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이랑 비교하는 습관 어떻게 줄이셨나요ㅠㅠ

간호학과 다니면서 제일 힘든 게 자꾸 주변이랑 비교하게 되는 것 같아요.

 

누가 시험 잘 봤다고 하면 제 점수부터 생각나고 토익 점수 올랐다는 얘기를 들으면 갑자기 저도 공부해야 할 것 같아서 조급해집니다ㅠㅠ 원래는 제 계획대로 하고 있었는데 주변 친구들이 하나씩 취업 준비하는 걸 보면 괜히 제가 늦은 것 같아요.

 

SNS나 단톡방을 안 보면 좀 괜찮은데 학교에서는 계속 마주치니까 아예 신경을 안 쓸 수도 없고요ㅜㅜ

 

선생님들도 학생 때 이런 마음 많이 드셨나요? 취업 준비하면서 남들이랑 비교하지 않고 자기 페이스 유지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댓글2
  • 널스쀼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224채택률 21%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간호교육 전담간호사 널스쀼 입니다.
    
    아무래도 상반기에 취업한 동기들이 있으면 괜히 조급해지고 비교하는 마음이 들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원하는 병원이 9월공고, 10월 발표라 다들 취업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한숨 돌리고 국시 준비하는데 늦은 것 같고..
    저는 그래서 오히려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서 자소서 어떻게 썼는지, 면접에 어떤 질문나왔는지, 꿀팁있는지 등등 많이 물어봤습니다. 
    오히려 원하는 병원 자기소개서 한번 더 고치고 면접 준비하면서 시간 보냈던 것 같내요. 선생님이 계획한 대로 가고 있다면 
    '너는 너, 나는 나'이렇게 생각하면서 남은 준비 잘 하시길 바랄게요! 병원은 취업을 먼저한 사람이 승자가 아니라 버티는 사람이 승자입니다..
    채택된 답변

    멘토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69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 비교하지 않는 방법은 딱히 없어요. 
    저는 간호사로 일한지 13년차 되는 선배로써 바로 앞에 있는 것만 보지말고 조금더 먼 미래를 보셨으면 좋겠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저는 집근처 지방 대병을 가고싶어했는데 그당시 친구들이 빅5를 지원해서 저도 따라 지원했다가 멘탈도 털리고 합격, 불합격을 다 경험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처음 가고싶었던 곳에 합격이 되어 다녔어요.
    막상 임상을 싲가하고 보니까 빅5에 들어간 친구들보다 제가 더 오래 임상에 남아서 일하고 있더라고요.
    그친구들이 저한테 대단하다고 할정도였어요.
    그리고 공부머리=일머리가 아닌 점도 임상에서 많이 느꼈어요. 저도 성적이 우수한 편은 아니었는데 성적이 정말 좋았던 동기가 저보다 일을 느리게 적응하는걸 보면서 느껴지더라요.
    요즘은 간호학생 정원도 늘어나고 병원에서 요구하는 조건도 예전보다 높아져서 취업하기가 예전보다는 어려워졌다고들 해요.
    스펙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스펙이 조금 부족하다고 떨어지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물론 어느정도의 기본 스펙은 필요하겠지만요. 그렇지만 그것만으로 간호사 생활 전체가 결정되는 건 아니에요.
    선생님도 선생님에게 맞는 병원이 분명히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 당장은 성적 몇점 차이, 토익 점수 차이, 스펙 하나 차이 나는게 나중에 간호사생활을 오래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ㅎㅎ
    너무 조급햏자ㅣ마시고 남은 대학생활 즐겁게 하시고 취업준비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선생님의 강점 , 장점들을 알아주는 병원이 분명히 있을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