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실습은 원래 다들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가는 거 맞죠...?

다음 학기부터 처음으로 병원 실습을 나갑니다.

 

 

학교 실습실에서 술기할 때는 친구들이랑 같이 하니까 틀려도 다시 하면 됐는데 병원은 실제 환자분들이 계시는 곳이라 생각하니 벌써 긴장돼요. 선생님이 갑자기 질문하셨는데 대답 못 할까봐 걱정되고 환자분께 말 걸 때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핵심술기 다시 보고 의학용어도 외우고 있는데 볼수록 제가 모르는 게 더 많은 것 같아요ㅠ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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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스펀지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수도권 자대 있음(수자유)
    답변수 173채택률 16%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RN스펀지입니다. 
    첫 실습 나가신다니 많이 떨릴 것 같아요! 저도 첫 실습 나가기 전 다이소에서 필요한 물건 사면서 엄청 떨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술기평가가 아닌 이상 SN에게 환자에게 바이탈을 제외한 술기를 시키지는 않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바이탈만 잘 잴 수 있어도 훌륭합니다!! 친구들과 바이탈 서로 재주면서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환자분들께 학생간호사000이고 혈압재겠다고 인사만 잘해도 잘 맞아주실거에요!
    
    첫 실습 응원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되었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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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eety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서울 자대 있음(서자유)
    답변수 42채택률 29%임상실습 적응, 빅 5 병원 근무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트위티입니다 😃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ㅎㅎ 솔직히 실습 전에 활력징후랑 혈당 정상치 정도만 확실히 알고 가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병동에 가면 그날 배정받은 환자 EMR을 보면서 진단명, 검사 결과, 약물, 간호 등을 하나씩 찾아보세요. 오히려 이렇게 실제 환자와 연결해서 공부하는 게 훨씬 기억에 잘 남아요. 실습은 이미 다 알고 있는지 확인하러 가는 곳이 아니라, 모르는 걸 배우러 가는 곳이니까요.
    
    그리고 학생이 질문에 대답 못한다고 심하게 뭐라고 하는 간호사가 있다면 너무 주눅 들지 마세요. 저도 학생 때 그런 분들을 만나긴 했는데, 지나고 보면 그냥 ‘아 저분이 좀 빌런이구나’ 하고 넘기면 됩니다ㅋㅋ 모르는 게 당연한 학생에게 모른다고 면박 주는 건 학생의 문제가 아니에요.
    
    내가 등록금 내고 배우러 가는 실습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모르는 건 그날그날 찾아보고 어제 몰랐던 걸 오늘 하나 더 알게 되는 정도면 충분해요. 실습 시작하기도 전에 모든 걸 공부해놓으려고 스스로 너무 힘들게 하지 마세요!
    
    도움되셨다면 채택부탁드려요~
  • jeerung2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전문대(지전문)
    답변수 292채택률 19%간호사 생활, 이직상담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지렁이입니다☺️
    
    물론입니다! 선생님은 신규간호사가 아니라 학생간호사이니까요ㅎㅎ 모를 수 있어요! 그래서 배우려고 실습을 하능거랍니다~ V/S, BST정도만 잘 하고 abnormal한 수치를 잘 전달해주시기만 해도 100점이에요!!
    
    질문의 수준은 선생님들이 답변할 수 있는 수준만 물어보실거고, 설령 모른다고 해도 뭐라하진 않고 가르쳐주시려고 하는 거 일 수도 잇다고 생각되네요~~
    
    도움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69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실습생은 아직 진짜 의료인이 아니기떄문에 병원에서 술기나 직접 간호를 직접 시키진 않아요 ㅎㅎ
    보통 V/S, BST정도 하고 요즘은 BST도 침습적인 처치라 안시키는 병원도 있어요.
    선생님들 처치할때 물품 준비 같이 하거나 anti mix 같은 업무..... 이런거 시켜주시면 실습생 입장에선 정말 감사했었어요.
    지금처럼 핵심술기 보고 의학용어 공부하고 가는걸로 충분해요! 
    실제 병원에 가서 선생님들이 처치 하고 간호하는 모습 보면 "아~이렇게 적용되는구나~" 하고 연결되는 부분이 있을거에요.
    실습생들에겐 선생님들이 갑자기 어려운 질문을 하거나 모른다고 뭐라고 하는 경우는 없어요. ㅎㅎ 실습생이라 모르는게 당연하다는걸 선생님들도 다 알고있답니다:)
    그래서 궁금한게 생겼을때 먼저 물어보는게 좋아요! 
    혹시 환자, 보호자가 말을 걸었을때는 "학생간호사입니다. 확인하고 말씀드릴게요." 하고 답변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