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하면서 가고 싶은 부서가 생기기도 하나요?

제가 아직 가고 싶은 부서가 딱히 없고 각 부서에 대해서도 아는게 많지 않습니다.

앞으로 여러 부서에서 실습하다 보면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생각이 많이 달라질까요?

실습 경험이 쌓이면 나중에 희망부서를 정할 때 중요하게 보는 부분도 자연스럽게 생길까요?

댓글3
  • 프로필 이미지
    다롱이
    감염관리간호사
    감염관리간호사지방 자대 없음(지자무)
    답변수 43채택률 40%국가고시 준비,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다롱이입니다. 😊
    
    저도 처음에는 딱히 가고 싶은 부서가 없었는데 실습을 여러 부서로 나가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던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산과나 NICU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실습을 나가서 직접 보면서 오히려 관심이 생겼어요. 
    그 이후에는 여성간호학이나 아동간호학 공부도 자연스레 더 재밌게 한 것 같아요. 😊
    
    그래서 원티드 작성할 때도 희망부서로 적었는데 실제 배치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실습을 통해 내가 어떤 환자와 어떤 업무에 관심이 있는지 알게 된 것 자체가 굉장히 큰 수확이었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나는 무조건 여기 가야지! 하고 정해놓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원티드가 100% 반영되지 않는 부분도 있고
    오히려 여러 부서를 경험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부서에 관심이 생기기도 하고
    반대로 막연히 좋아했던 부서가 나랑은 잘 안 맞는다는 걸 알게 되기도 한답니다. ㅎㅎ
    
    실습하면서 단순히 여기가 좋다, 싫다만 생각하기보다는 
    어떤 환자를 볼 때 내가 더 관심이 가는지, 어떤 간호업무가 재미있는지, 어떤 근무환경이 나와 잘 맞는지를 하나씩 생각해보세요. 
    
    아직 희망부서가 없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실습 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갑자기 여기 괜찮은데? 하는 부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ㅎㅎ 저도 그랬어요. 😊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
    채택된 답변

    멘토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69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희망부서를 정하는 칸이 있으면 작성하면 되지만 아직 없다고 해서 너무 고민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실습을 하다보면 분위기가 좋은 곳이 좋게 느껴지기도 하고, 과 자체가 재미있어서 좋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끝까지 딱히 없는 사람도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산부인과, 소아과가 재미있었는데 그렇다고 희망부서를 거기로 적진 않았어요. 응급실을 적었는데 결국 정형외과 병동으로 발령받았거든요 ㅎㅎ
    실습하면서 특정 과를 정하려고 하기보단 내 성향에 맞을까?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내과는 입원기간이 비교적 길어서 한 환자를 오래 보면서 검사나 약물치료, 항생제치료 등을 많이 하고, 외과는 입원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수술 전,후 간호가 중심이 되거든요 ㅎㅎ
    이런 차이를 좀 보면서 실습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_^
  • jeerung2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전문대(지전문)
    답변수 292채택률 19%간호사 생활, 이직상담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지렁이 입니다 : )
    
    보통은 원하는 부서가 생기거나 기피부서가 생깁니다.
    실습을 하다보면 정말 다른긴 합니다. 저는 실습을 하면서 느낀 점이 '아 병동은 나랑 안맞을거 같다'는 생각이었어요.
    실습하면 어제봤던 환자를 오늘 또 봐야하는데, 그 환자가 약간 진상이거나 의료진들을 힘들게 하더라도 매일 봐야하거든요...
    
    그러다가 응급실 실습을 하게되었는데, emergancy가 저랑 잘 맞는 거 같더라구요... 호기심이 생겼다?
    그렇게 저는 응급실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해서, 입사 후에도 원티드로 응급실을 가서 쭉 경력을 쌓았어요.
    현재는 가정을 꾸리면서 아이가 생겨 3교대가 현실적으로 힘들어져서 외래에서 일하고 있지만, 아직도 기회가 되면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실습을 1000시간 넘게 하다보면 이 부서는 어땠고, 이 부서에서는 어땠고, 아 나는 이렇게 일하는 거랑 잘 맞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거에요.
    사실 실습시절이 많이 기억나진 않지만, 아직도 싫었던 병동, 좋았던 병동정도는 너무 잘 기억에 남아요!
    선생님 말처럼 실습 하다보면 본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을 꼭 알게 되는 날이 올 거에요. 그럼 그 때 원티드 부서를 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도움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