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시간은 어느 정도까지 채우는 게 좋을까요?

취업을 생각하면서 봉사활동을 조금씩 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까지 시간을 채워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현재도 꾸준히 봉사를 하고 있지만 주변을 보면 100시간을 넘긴 친구도 있고, 봉사시간이 거의 없는데도 다른 스펙에 집중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저도 시간을 더 채워야 하나 싶지만 학점이나 토익 공부할 시간까지 줄여가면서 봉사를 계속하는 것이 실제 취업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시간을 많이 채우는 것보다 한 기관에서 꾸준히 활동하거나 의료 관련 봉사를 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자소서에 쓸 경험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활동을 찾아다니는 것이 맞는지도 고민됩니다.

 

취업 준비 당시 봉사활동은 어느 정도 비중으로 준비하셨나요? 시간 자체가 중요한지, 실제로 무엇을 했고 어떤 경험을 얻었는지가 더 중요한지도 궁금합니다. 지금 상황이라면 봉사보다 우선해서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1
  • 포포보
    보건직 공무원
    보건직 공무원지방 자대 없음(지자무)
    답변수 152채택률 18%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포포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봉사시간을 무조건 몇 시간 이상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여러 곳을 짧게 다니는 것보다는 한 곳에서 꾸준히 해온 게 오히려 더 좋게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시간은 작더라도 한 곳에서 꾸준히 했답니다.
    
    남들이 100시간 넘었다고 해서 너무 거기에 맞추려고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취업과 자소서를 위한 봉사는 면접관님들도 다 아셔요! 
    
    전 진짜 제가 좋아서 하는 봉사임을 내세웠는데 그러기 위해선 작더라도 꾸준함이 좋았어요!! (+성실함도 증명 가능하고 왜 그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 뭘 배웠고 간호사로 연결하기도 좋았어요. 근거가 더 명확하니까요!)
    
    취업을 생각하고 계시면 4학년일 텐데, 봉사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일단 학점이랑 토익을 끝까지 챙기는 걸 더 추천하고 싶어요. 결국 기본적으로 보는 부분이라 여기서 최대한 점수 만들어두는 게 좋더라고요.
    
    그리고 지금까지 해온 경험들을 한번 쭉 정리해보세요. 
    
    봉사뿐만 아니라 실습, 아르바이트, 교내활동, 튜터링이나 교육 같은 것도 다 적어놓고, 그 경험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했고 뭘 배웠는지 정리해두면 자소서 쓸 때 생각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어요.
    
    특히 봉사도 단순히 ‘몇 시간 했다’보다는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어떤 일을 했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느끼거나 배웠는지가 더 중요하니 꼭 경험 정리해보세요. 같은 경험이라도 나만의 무기로 만드는 게 중요하답니다. 
    
    봉사시간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기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봉사가 있다면 꾸준히 이어가는 거 추천합니다.
    
    남들 스펙이랑 비교하다 보면 끝도 없으니까 너무 휘둘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