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직 3개월차입니다.
2인 1실 기숙사 이용중인데 같이 사용하는 룸메가 먼저 들어와있었습니다.
방이 상당히 좁긴 하나 둘이서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긴 합니다만 룸메가 짐이 심하게 많습니다.
상식적으로 진짜 이해가 안될 만큼..많습니다.
제가 들어오기 3-4일전 사용중이던 사람은 다른 기숙사로 옮기고 제가 그 자리로 들어갔습니다.
그 비는 사이에 본인 멋대로 방 하나를 다 썼는지 제가 2층 침대 이용중인데 제 침대 발치에 본인 겉옷 옷걸이로 걸어놓고 침대 옆에는(제 팔이 닿는곳) 옷걸이로 수건을 말립니다.
침대 오르내리거나 뒤척거릴때 옷걸이가 거슬리긴 하나..그냥 말 안했습니다.
그런데 이 룸메가 너무 제멋대로 인데...
제가 태블릿으로 뭘 보고 있거나 핸드폰을 하고 있으면 그냥 불을 꺼버립니다.
처음엔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못했는데 한달을 참다가
"샘 불 끄기 전에 제가 뭐 하고 있으면 최소한 꺼도 되냐고는 물어야 하는거 아녜요?"
"그럼 샘이 끄세요" 이러고 다시 불을 킵디다;;;;;;
너무 황당했는데.......더이상 아무말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제가 자고 있어도 본인이 들어오면 바로 불을 킵니다.
제가 나이트든 데이든 상관도 안하고 새벽 1시반이던 5시 반이던 상관없이 불을 키고 본인 할일을 합니다.
이미 불키고 끄는 거때문에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잘땐 불을 좀 켜지 말아달라고 했으나 전혀 받아 들이지 않고 한차례 말싸움을 한 상태였습니다
잘때는 불좀 키지 말고 핸드폰 손전등을 이용해 달라니까 본인은 그게 불편해서 싫답니다.
왜 샘 불편한것만 생각하고 저는 참아야 하냐고 서로 배려좀 하자니까 지금 이게 배려를 하는거랍디다;;;
그리고 아침부터 본인 출근전에 기분잡치게 말하지 말래요 ㅋㅋㅋㅋ 짜증난대요
제가 너무 이기적이고 민감한건가요??
기숙사 사용하면 당연히 불편한 거라며 그게 싫으면 기숙사 사용을 하지 말아야죠 라는데..서로 지킬거 지키고 배려하면 안 불편할 것을 본인이 남을 불편하게 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글을 쓰면서도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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