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가는 첫차에도 단골이 있어요

매일 같은 자리에 앉는 분들이 생겼어요. 맨 앞자리 등산 가방 아저씨, 늘 같은 역에서 내리는 이어폰 낀 직장인, 그리고 실습 가방 끌어안고 조는 저ㅎㅎㅎ

 

인사 한 번 한 적 없는데 한 명이라도 안 보이면 괜히 두리번거림.

오늘 아침엔 등산 가방 아저씨가 안 타셔서 주말에 산 다녀오시고 쉬시나 혼자 생각함.

 

실습 끝나는 날엔 속으로라도 인사하고 내리려고요

내향인이라 쩔수임 ㅎ.ㅎ

댓글1
  • 익명1
    내향인들은 항상 속으로 인사하고 속으로 반가워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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