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지원 간호사 교육체계 분리 시도 규탄
[2026년 6월 22일]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대한간호협회가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PA 간호사) 교육체계의 일원화와 전문직 중심의 제도 설계를 강력히 촉구하며 정부의 교육기관 분리 운영 방안에 대해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22일 성명을 내고 "진료지원업무 교육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보건의료체계 핵심 과제"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과정 운영지원과 교육기관 지정·평가 업무의 이원화는 심각한 구조적 결함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진료지원업무를 "단순한 보조 영역이 아니라 의료현장의 인력 부족을 보완하고 환자에게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대한 전문 영역"이라며 "책임성 있는 교육체계 설계가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도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교육과정 운영지원 및 수료증 관리와 교육기관 지정·평가 기능의 분리 방안에 대해 '교육의 질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훼손하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간호협회는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기관 지정·평가는 분리될 수 없는 통합적 기능"이라며 "교육기관의 시설, 강사진, 교육환경, 실습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분리하는 것은 행정적 단절을 초래해 혼란과 비효율을 심화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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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622_0003678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