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분한테 지적받은게 계속 생각나요

아직 신규라 부족한게 많다는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환자분께 업무가 서툴다는 말을 직접 듣고 나서 그 말이 계속 신경 쓰입니다.
제가 더 잘했으면 듣지 않았을 말 같아서 속상하기도 하고 그 뒤로 환자분 앞에서 뭔가 할 때 괜히 긴장하게 돼요. 또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부터 들고요.
이런 말 하나에도 계속 신경 쓰는 제가 너무 약한건가 싶습니다ㅠㅠ 앞으로도 비슷한 일이 많을 텐데 어떻게 받아들이고 넘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댓글1
  • jeerung2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전문대(지전문)
    답변수 292채택률 19%간호사 생활, 이직상담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지렁이입니다☺️
    
    상처받죠 신경쓰이죠 너무나 당연한 일 입니다.
    병원 오래다닌 환자들이 신규태운다는 말 정말이에요ㅠㅠ 항암병동 투석하는 환자들 있는 병동등에서는 정말 많이 일어나는 일이래요ㅠㅠ
    
    저도 신규때 응급실에서 환자 라인잡으러갔는데 아무것도 안했는데 다른사람 데려와 나 못달아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 거보고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ㅠㅠ 환자 보호자 뿐만 아니라 선배한테도 의사한테도 상처받는 일 많아요
    쉽지 않겠지만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마세요ㅠㅠ 절대 나약한거 아니에요. 누구든 다 담을 수 있는 그런 일이에요. 그냥 저런 사람이구나 생각해야 선생님 정신건강에 좋아요.
    
    도움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