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간호사 말고 다른 일부터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호주간호사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고 가능하면 내년쯤 호주로 나가고 싶습니다.

 

다만 영어가 아직 현지에서 바로 간호사로 일할 만큼 자신 있는 수준은 아니에요ㅠㅠ 시험이나 서류 준비는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실제 환자나 동료들과 영어로 계속 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겁이 납니다.

 

그래서 처음 몇 달은 간호사가 아닌 다른 일을 하면서 생활에 적응하고 영어를 조금 더 익힌 뒤 간호사 취업을 알아보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러다 간호사 취업이 계속 미뤄지거나 국내에서 쌓은 경력이 끊기는 건 아닐까 걱정됩니다ㅜㅜ

 

처음부터 RN 취업만 목표로 움직이는 게 좋을까요? 현지 적응 기간을 어느 정도 갖고 시작하는 것도 괜찮은 방향인지 선생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댓글2
  • Lina
    호주 간호사
    호주 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54채택률 17%임상실습 적응, 빅 5 병원 취업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리나입니다. 
    
    호주 오신다니 반갑네요:) 
    음 우선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후자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호주 현지에 와서 적응하는 시간을 갖고 나서 취업하는 방향으로요. 
    저도 처음에 그렇게 목표하고 호주에 왔는데 주변 환경에 흔들리는 바람에 약간의 방황을 하고 취업을 했는데요.
    만약 선생님께서 영어에 자신이 없고 다른 일 하면서 '호주'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 그렇게 하셔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취업이 되지 않을까 걱정될 수 있겠지만 취업 결국엔 다 됩니다. 대신 처음 호주에 와서 적응하는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귀한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과거로 다시 돌아간다면 저는 현지 어학원에 다니면서 영어 공부도 하고 친구들도 사귀며 충분히 적응하는 시간을 가질 것 같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어학원을 가지 않고 다른 일을 먼저 시도하셔도 좋구요! 
    공백기와 관련해서는, 저 또한 임상 공백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임상에서 근무 중입니다. 저도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영어에 자신감이 없고 현재 임상에서 근무를 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환자/보호자와 소통할 때 허덕이기도 합니다만... 공백기는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간호사 취업이 미뤄지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면  뭐든 상관없지 않을까요? 그러려고 호주오는거잖아요?ㅎㅎ
    간호사 면허증으로 비자 문제 해결하시고 다른 일 하셔도 무방하죠! 여유만 장착하시고 오셔요!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 
    채택된 답변

    멘토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익명1
    앗 저도 같은 고민 중입니다 ..!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