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받는 게 걱정이에요.ㅠ

병동 실습하면서 의외로 제일 어렵겠다고 느낀 게 전화 업무였어요!!!!

 

옆에서 들어보면 검사실이나 

다른 부서에서 전화가 계속 오는데 선생님들은 짧게 듣고 바로 내용을 파악하시더라고요

 

저는 실습 중에 전달사항 하나만 들어도 이름이랑 내용을 

동시에 기억하기가 어려웠는데 

신규가 되면 제가 직접 받고 필요한 내용을 전달해야 할 거잖아요

 

특히 상대방이 빠르게 말씀하시거나 처음 듣는 약어가 나오면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할 것 같아요ㅠㅠ

 

신규 때 전화 받으면서 못 알아들어서 다시 물어보는 경우도 흔한가요

전화 옆에 메모할 걸 항상 준비해두는 것 말고 익숙해지는 데 도움이 됐던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댓글5
  • 프로필 이미지
    널대리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318채택률 15%빅 5 병원 취업,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널대리입니다!
    
    바쁜 병동에서는 전화를 받아주는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거예요.
    일상생활에서도 직접 전화받는것을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긴장되는 실습지나 신규시절에는 더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잘 못알아들었을때는 '죄송하지만 제가 실습학생이라 또는 신규라 아직 익숙치 않아서요, 다시한번 말씀해주시겠어요?'라고 정중하게 다시 물어보셔도 괜찮습니다!
    결국 경험이 쌓이다보면 점점 익숙해져요ㅠㅠ
    저도 정말 전화받는것 싫어했고, 두려웠던 시기가 있었는데 10년차가 지난 지금은 메신저나 메일로 소통하다 답답하면 전화 바로걸어버릴정도로 ,, 변했답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채택도 부탁드려요!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69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 실습생은 당연히 어렵고 신규도 어려워요.
    저도 신규때 전화받는게 정말 두렵더라고요 ㅎㅎ
    일이 늘면서 그부분도 근데 자신감이 생겨요!
    초반에 조금만 지나면 서로 받으려고 합니다. 자신감이 생겨서요 :)
    저 1년차때는 전화만 오면 동기들끼리 서로 받으려고 해서 윗년차 선생님들이 웃으신 적도 많아요.
    벨이 한번 울리기도 전에 받는다면서요 ㅎㅎ
    신규때 모르는건 부끄러운것도 아니고 당연한 거에요.
    일단 상대방 이름, 소속, 환자이름, 전달 내용 최대한 받아적고 잘모르겠는 부분은 윗년차에게 보고하면돼요.
    상대방이 너무 빠르게 말하거나 처음 듣는 약어가 나와서 그 내용조차 못알아듣겠으면 "죄송하지만 제가 신규라서 다른 선생님 바꿔드리겠습니다"하고 넘겨도 괜찮아요.
    모르는 상태에서 알아들은척 하고 대충 대답하는게 가장 안좋아요.
    lv line도 처음엔 어려워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 하게되는거처럼 전화받는 것도 마찬가지에요!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
  • 망고🥭
    캐나다 간호사
    캐나다 간호사해외대학
    답변수 5해외취업(NCLEX 등)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망고입니다!
    저도 학생 때 그리고 신규 시절에 전화 업무가 너무 부담스럽고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화상이다 보니 연결이 좋지 않아 잡음이 들릴 때도 있고 사람마다 말이 빠른 경우 알아듣기도 힘들구요. 특히나 오더를 받아야 하는 경우 등 중요한 정보를 전달해야 할때 더욱 긴장하던 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사실 이 경우는 시간이 답인거 같아요! 경력이 쌓이고 아는 단어들이 많아지고 자주 쓰는 용어들이 익숙해질 때까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전화받고 오더를 받고 하는게 점점 쉬워지더라구요! 하지만 이제 그 때가 올때까지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있을실 거예요. 저같은 경우에는 일단 처음에 못 알아들었을 때 죄송한데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냐고 정중하게 부탁한 다음 두번째에도 정말 하나도 모르겠으면 주변 선배들에게 부탁해서 전화를 넘겼던 적도 있습니다. 약 이름이나 처음 들어보는 테스트라면 스펠링 해주실 수 있냐고 묻는 것도 많이들 쓰는 방법입니다!
    신규라면 익숙하지 않은 일을 처음부터 잘하지 못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그냥 그런 일이 생길 때마다 배움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아 이 단어는 줄여서 이렇게 쓰는구나, 이 테스트는 이렇게 부르는구나 다시 되새기면서 경험을 쌓아가시다 보면 선생님도 전화 업무가 점점 쉬워지실 겁니다!
  • 난하a
    해외간호사
    해외간호사지방 자대 없음(지자무)
    답변수 64채택률 28%임상실습 적응,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사우디아라비아 응급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멘토 난하입니다.
    
    저도 신규 시절에는 전화받는 것이 무서웠습니다. 벨이 울리면 은근슬쩍 피하다가 혼난 적도 있어요. 아마 전화가 두려운 마음은 대부분의 신규 간호사가 한 번쯤 겪는 과정일 겁니다. 저 역시 못 알아들어서 다시 물어본 일이 수백 번은 되지 않을까 싶고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신규는 절대 혼자가 아니거든요. 선배들이 겉으로는 안 듣는 척, 자기 일을 하는 척해도 신규가 전화를 받으면 대부분 귀를 열고 듣고 있습니다. 혹시 중요한 내용을 놓치거나 잘못 전달하면 안 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신규가 전화를 끊은 뒤 자신들에게 물어볼 것이라는 사실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신규 시절에 최대한 많이 받아보고 연습해보세요. 못 알아들었는데 알아들은 척하는 것보다 “죄송하지만 한 번만 천천히 말씀해주시겠어요?”라고 다시 묻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처음 듣는 약어라면 뜻이나 철자를 물어봐도 괜찮고요.
    
    전화 옆에는 메모지를 두고 발신 부서와 이름, 환자 이름과 등록번호, 연락한 이유, 내가 전달하거나 처리해야 할 내용을 순서대로 적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에는 “제가 이해한 내용이 000 맞을까요?”라고 다시 물어보고 확인을 받으세요. 전화 내용을 선배에게 전달할 때도 메모를 보며 말하면 훨씬 덜 긴장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고연차들처럼 짧게 듣고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신규는 없습니다. 고연차들이 능숙하게 들리는 것도 같은 종류의 전화를 수백 번 받아보며 자주 쓰이는 표현과 업무 흐름이 익숙해졌기 때문이에요. 몇 번 실수하고 다시 물어보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늘게 되니, 지금부터 미리 겁먹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 jeerung2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전문대(지전문)
    답변수 292채택률 19%간호사 생활, 이직상담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지렁이입니다☺️
    
    그쵸 아무래도 전화가 가장 어렵고 불편하죠ㅠㅠ 신규때 전화 받고 대응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일거에요.. 모두들 이해하죠
    그치만 피하는 것 보다는 받아서 일단 확인후 연락드리겠습니다 라고 이야기하시고, 주위 시니어 선생님들께 조언을 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화가 바로 앞에서 울리는데 계속 피하고 안받으면 그걸로 혼나고, 안받아보면 선생님의 대응능력도 늘지 않으니까요!
    전화업무는 부딛혀봐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도움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