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때 업무 메모 어떻게 정리하셨나요?

2개월차 병동 신규간호사입니다.

배워야 할게 워낙 많아서 선생님들이 알려주실 때마다 메모하고 있는데, 일단 받아적기 바쁘다 보니 나중에 다시 보면 어디에 뭘 적었는지 찾기가 어렵습니다ㅠㅠ

업무별로 따로 정리하는게 좋을지, 그날 배운 내용을 순서대로 정리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신규 때 메모는 어떤 식으로 정리하는게 나중에 찾아보기 편할까요?

댓글2
  • 포포보
    보건직 공무원
    보건직 공무원지방 자대 없음(지자무)
    답변수 152채택률 18%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포포보입니다.
    
    저는 그날그날 메모수첩에는 일단 대충 받아 적었어요!
    알려주시는 순간에는 정리해서 쓰려고 하면 놓치는 게 더 많아서 일단 다 적어놓고, 집에 가서 작은 수첩에 다시 정리했습니다.
    
    그때는 한 권을 요약노트처럼 만들어서 파트별로 나눴어요. 저는 크게 약물 / 액팅 / 차트 이렇게 3개로 나눠서 정리했던 것 같아요. 나중에 헷갈리는 게 생기면 그 수첩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어서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같은 내용을 여러 번 적기보다는 처음 배웠을 때 제대로 정리해두고, 다음에 같은 걸 다시 배우거나 실수했던 부분은 기존 내용에 추가하는 식으로 했어요.
    
    내가 보기 쉽게 정리하는 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신규 때는 받아 적는 것만 해도 정신없어서 일단 기록 -> 퇴근 후 정리 -> 다음 근무 전에 한 번 보기 정도만 해도 충분히 도움 될 거에요! 몇 달 지나면 자주 쓰는 건 자연스럽게 외워져서 메모할 것도 점점 줄어들테니 화이팅이에요! ㅎㅎ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69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 저는 신규때 일단 인계장에 최대한 적었어요. 인계를 들으면서 해당 환자 부분은 환자 옆에 적었고, 그 외 부분은 인계장 뒷장에다가 적었어요.
    인계장을 1/4로 접어서 주머니에 꼬깃꼬깃 넣고 다니면서 수시로 꺼내서 보고 적고 했었어요.
    그때는 진짜 받아적기 바빠서 날려쓴 것도 많았고... 나중에 제가 제 글씨를 못알아봐서 공부를 못한 부분도 있었어요.
    그래도 그날 인계장에 적은 내용은 그날 집에 가서 바로 찾아보려고 노력했어요. 기절해서 잔 날 뺴고는요 ㅎㅎ
    공부해도 또 까먹어서... 인계장을 보고 바로 버리지 않고 모아놨다가 오프날 다시한번 보고 공부했었어요.
    그리고 작은 수첩을 또 가지고 다녔는데 그 수첩은 제가 공부하면서 항목별로 정리를 해둔 수첩이었어요.
    자주 쓰는 드레싱 물품, 물품, 약물, 의학용어, 검사 종류, 검사 전 준비해야할 것들, lab bottle 종류 등등 헷갈리는거 위주로 자주 사용하는 항목 위주로 정리해서 너덜너덜 해질떄까지 봤었어요 ㅎㅎ 동기들도 제 수첩 빌려가서 보기도 하고요.
    그리고 친해진 열정 넘치는 선배 선생님께서 감사하게도 스터디 같이 해주신다고 하셔서 동기들이랑 카페에 가서 같이 공부도 가끔 했어요!
    제 답변이 선생님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