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대리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22채택률 9%빅 5 병원 취업, 간호학과 진로 전문
서울 내 종합병원에서 3년간 병동 근무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계약직 결핵전담간호사(ppm) 업무를 하고있어요.
이 병원이 ppm 사업은 처음이라 사수, 선임없이 감염관리팀과 보건소 등에서 시키는 일 위주로 어영부영 일을 쳐내고 있는지도 벌써 3개월째네요.
내년이면 30살인데 다시 3교대 간호사로 돌아가자니 건강문제도 마음에 걸리고(주치의가 야간근무 하면 안된다고 함), 원래 있던 병원보다 더 큰 병원(수도권 대학병원)에서 일하고 싶은데 그런 곳에서 경력이 애매한 저를 써줄까 싶어요.
가족들은 공무원 준비를 해보라고 해서 일단 한능검 공부하면서 공무원 인강도 듣고 있는데... ppm 업무하며 사무직 간호사를 경험해보니 공무원 일은 더욱 더 제 적성에 안 맞는 일인 거 같다는 생각만 들어요.
알아본다면 길이야 다양하겠지만... 심사, 감염, 보건관리 등 병원에서 간호사 면허로 할 수 있는 일도 많겠고
공무원이나 공단, 공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면 엄청 좋긴 하겠죠.
다시 3교대 임상 간호사로 돌아간다고 해도 바로 죽는 건 아니고 야간근무하다가 쓰러질 수도 있는 게 문제지만, 눈을 낮추면 어디든 임상으로 돌아갈 수는 있겠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뭐 하나를 선택한다고 해도 제가 채용이 될지도 모르겠으며 그 일을 할만한 사람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지금 하는 ppm일도 결국은 계약직이고 이 병원에서 계속 한다면 물경력 수준이라 진로를 알아봐야 하긴하는데...
왜이리 한심한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