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때 환자랑 친해져도 선은 있어야겠죠?

실습하다가 한 환자분이랑 대화를 자주 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정이 많이 들었어요.

 

병동에서 마주칠 때마다 먼저 말도 걸어주시고 실습 끝나는 날도 언제 또 오냐고 물어보시는데 괜히 마음이 이상하더라고요ㅠㅠ 학생이라 직접 해드릴 수 있는 건 많지 않았지만 매일 이야기하면서 저도 많이 배웠거든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간호사가 환자한테 너무 감정적으로 가까워지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직에서는 환자와 친밀하게 지내는 것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 사이에서 어떻게 선을 잡으시나요?

댓글2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69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잘지내셔도 괜찮아요 :) 환자분과 대화 나누고 라포 형성하는거도 간호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에요 ㅎㅎ
    나중에 일하다보면 오히려 그 라포형성이 선생님을 힘들게 하는날이 올거에요.
    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으니까 환자분이 이것저것 물어보거나 원래 선생님 업무가 아닌 것까지 부탁하는 경우가 있어서 아차 싶은 순간이 오거든요.
    조금 조절해야겠구나....하고요.
    자연스럽게 선을 배우게 될거에요 ㅎㅎ
    처음부터 너무 거리두려고 하진 않아도 되고 사적인 연락처를 주고받거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너무 깊게 나누거나 환자분의 개인적인 일을 대신 처리해주는 것 정도는 초반부터 조심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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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대리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317채택률 15%빅 5 병원 취업,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널대리입니다:)
    어느정도 선을 넘지 않는다면 적당히 친근감 있는 라포는 좋죠!
    환자와 대화를 나누고 정이 드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에요~
    저는 이성적인 감정이 생기는것, 그 환자에게만 편의를 봐주는 것, 사적인 연락 하는것 이정도까지는 넘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실습이 끝난다면, 그 실습지에서의 인연은 거기까지 두고 나오시는 게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채택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