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고민됩니다ㅠㅠ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이랑 삼성서울병원이 되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본가에서 출퇴근이 20분 정도 걸리고 노조가 세다는 장점이랑 40이 넘으면 나이트가 빠진다고 들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재직자분들이 월급이 적다고 하여서 고민됩니다ㅠㅠ

삼성서울병원은 통근시간이 1시간 정도인데 분위기가

너무 좋지만 월급은 서울대보단 많지만 다들 적다고 하셔서ㅠㅠ

저는 임상에서 오래 근무하고 싶은데 혹시 재직자 선생님들이라면 어디를 가면 좋을지 종언 부탁드립니다ㅠㅠ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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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암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258채택률 17%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지암입니다. 
    
    저희 병원도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선생님들께서는 원하지 않으면 나이트 근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유연근무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day keep, eve keep, D/E 근무 등 나이트 없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본가에서 출퇴근 20분은 정말정말 큰 메리트인데요. 그래도 만약 제가 선생님의 경우였다면 삼성을 골랐을 것 같아요. 조금더 가고 싶었던 병원이기도 하고, 신규 시기에는 기숙사에 살면서 동기들과도 자주 만나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많이 했거든요. 서울대에서 20분 거리라면 삼성 서초 기숙사에 살면서도 원하면 집으로 퇴근하거나 집에 자주 갈 수도 있을테구요. 또 기숙사를 나가야 할 시기가 와도 1시간정도 통근은 경기도에 살고 있는 선생님들 보면 어찌저찌 하시는 것 같아서요. 
    
    또 월급 관련해서도 삼성이 적다 적다 하지만 사실 급여를 받는 제 입장에서는 타 빅파이브 월급이 정확하게 얼마인지는 잘 알 수도 없고, 그 정도로 적은가? 하는 생각을 자주 하기도 해요. 
    노조는 없지만 사원협의회에서 매년 뭔가 얻어내는 것들도 있구요. 
    
    가장 중요한 건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신규시절에 타병원 다니는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 나는 여기 안 왔으면 일찍 그만두려고 했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여러번 했을 정도로 지금 병원에 만족하고 있어요. 
    신중히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사심을 담으면 삼성에서 후배 간호사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프로필 이미지
    돌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지방 자대 없음(지자무)
    답변수 74채택률 22%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좋은 병원에 취업되었지만 두가지의 좋은 선택지가 남아 아직 고민이 있으실 것 같아요.
    이 고민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는 서울대병원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본가에서 다닐 수 있다는 점인데요. 본가에서 출퇴근을 하면서 경제적으로도 많이 세이브할 수 있기도 하고 심리적으로도 많이 든든하기 때문이에요. 
    서울대병원이 삼성서울병원과 비교했을 때는 월급이 적을 수 있지만 다른 병원들과 평균적으로 비교했을 때는 결코 적은 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후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서울대병원에서 충분히 삼성서울병원으로도 이직이 가능할 것같아서 서울대병원에서 먼저 임상을 경험해보시고 추후에 고민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모쪼록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좋은 선택하셔서 후회가 남지 않는 간호사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80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 아주 개인적이지만 저라면 서울대병원을 갈것 같아요 ㅎㅎ
    일단.. 집에서 20분 출퇴근이 굉장히 큰 메리트인것 같아요. 출퇴근 시간 무시 못하거든요. 3교대라서 체력적인 부분이 차지하는 것도 커요!
    그리고 힘들때 가족에게 의지할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ㅠㅠ 저는 이브닝 퇴근하고 새벽12시반에 집에 내려간 적도 있고, 어떤 날은 부모님께 올라와달라고 한적도 있었어요...
    월급은 서울대병원도 적다 , 삼성서울병원도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걸 보면 ㅎㅎ 비슷한것 같긴 하네요!
    사실 월급쟁이는 300이든, 400이든, 500이든... 항상 아쉽더라고요 ㅎㅎ 저도 대병에 남아있는 동기들이 지금 제 월급보다 1.5배는 더 받고 있는데 대병 다닐때나 지금이나 여유가 있진 않더라고요 ㅎㅎ
    얼마를 버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고 저축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두 병원 모두 워낙 큰 병원이라 연봉이나 복지, 교육 업무 시스템 이런건 다 좋을 것 같고... 오래 임상에서 근무하고 싶은거라면 월급 몇십만원 차이보다는 오래 버틸 수 있는 병원일까 먼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라면 서울대요!! ㅎㅎ 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