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준비

안녕하세요 27살 현재 쉬는 간호사입니다..

작년에 2년 반개월 일하고 대병 퇴사한 후로 임상 떠나고 싶어서 이래저래 준비하다가 벽이 높아 포기하고 뒤늦게 병원 다시 들어가보려고 .. 대병 쪽 들어가고 싶어서 이래저래 준비하는데 사실 경력만 믿고 도전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많이 부족한 스펙이라 2개월 전부터 토익 다시 준비하고 하나하나 채워보려고 해요 근데 제가 이제 쉰지 일년이 다 지나가서 많이 후회도 되고 답답하기도 하고 뭘 해야할지 일단 토익은 계속 하는데 한다고 날 뽑아줄까 싶기도 하고 너무 오래 쉴순 없어서 시립병원 하나는 합격한 상태라 9월에 입사할 것 같은데 그래도 대병 쓴 곳 뭐라도 하나 붙었음 했는데 여태까지 다 떨어졌네요..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그래도 일하면 좋은 곳에서 일하고 싶어서 그런건데 많이 힘드네요 다들 좋은 곳 가고싶어하니까 ..^^ 아직 꿈을 못 버려서 만약 입사하게 되면 들어가서도 이직 준비를 할까 싶은데 .. 현실적으로 가능하련지 .. 뭘 준비해야할지 23년에 졸업해서 요즘 취업 시장을 잘 모르겠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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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벙글동치미
    신촌세브란스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53채택률 12%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싱글벙글 동치미입니다. 😊
    
    2년 반의 경력이라면 충분히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력을 믿고 도전하셨다고 하셨는데, 저라면 오히려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셨으면 좋겠어요. 신규와는 또 다른 장점이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다시 임상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자소서에 설득력 있는 스토리로 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현재 상황이라면 토익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점은 이미 졸업과 함께 마무리되었고, 경력 역시 당장 더 늘릴 수는 없으니까요. 지금 선생님께서 가장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고 차별화할 수 있는 부분이 토익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점수를 더 만들어 두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막연하게 ‘대병’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내가 가고 싶은 병원을 구체적으로 정해보시면 어떨까요? 병원마다 요구하는 스펙과 강점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 전략도 달라지거든요. 자소서 역시 병원별로 조금씩 방향을 달리할 수 있고요. 그리고 원하는 병원이 구체화되면 훨씬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요!
    
    병원에 다니면서 토익을 준비하거나 이직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도 많아요. 오히려 너무 오랜 기간 공백기를 가져가는 것보다 경력을 이어가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내가 더 이상 바꿀 수 없는 것보다,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토익 점수를 올리는 것, 원하는 병원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 자소서를 다듬는 것들은 지금부터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너무 많은 것을 한 번에 준비하려고 하기보다는,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채워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2년 반의 경력을 믿고 도전 하시면 좋겠어요. 
    
    제 답변이 선생님의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채택 부탁드려요! 앞으로도 간호학 공부와 취업 준비, 슬기로운 간호사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답변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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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대리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318채택률 15%빅 5 병원 취업,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널대리입니다!
    
    우선 2년 반 동안 대학병원에서 근무하셨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경력입니다. 지금 1년 정도 쉬셨다고 해서 그 경력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좋은 병원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은 목표가 분명하다면 계속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시립병원에 합격하셨다면 우선 근무를 시작하시고, 다니면서도 꾸준히 대학병원에 지원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토익이 만료되었거나 점수가 부족하다면 지금처럼 토익부터 다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토익 점수를 갖추고 자기소개서를 잘 작성한다면 대학병원 서류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난 1년 동안 임상을 떠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준비하셨던 그때보다, 대학병원 재취업이라는 목표에 조금 더 집중해보셨으면 합니다.
    근무를 시작한 뒤 환승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도 계획적으로 준비하며 좋은 결과를 얻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저 역시 이직을 준비할 때 근무와 병행했지만, 목표가 분명했기 때문에 퇴근 후와 쉬는 날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준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이미 좋은 경력을 가지고 계시고, 목표를 위해 다시 준비하고 계시잖아요. 그 과정이 절대 헛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제 의견이 선생님의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 똔밍키
    보험심사간호사
    보험심사간호사수도권 자대 있음(수자유)
    답변수 75채택률 16%빅 5 병원 근무,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똔밍키입니다.
    이 글을 보니 제가 이직을 준비하고 병원을 그만두기까지 힘들었던 때가 생각납니다. 
    아산병원 다니다가 언더라이터로 이직하기까지 생각보다 많은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자격증도 따고 면접도 보고 자소서도 쓰고… 저는 제가 자존감이 강한사람인줄 알았는데 불합격을 계속 보다보니까 슬퍼지기도 하더라고요. 그래도 이겨냈고 이직에 성공했습니다. 그래도 이직을 하면서 느낀 건 ‘쉬는 시간’보다 ‘경력을 유지하면서 준비하는 시간’이 좀 더 유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30살 넘어서 이직에 성공했고. 정말 많은 도전과 노력끝에 이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분명 기회는 오고, 원하시는 방향으로 계속 노력하신다면 분명히 선생님의 길은 있을거예요. 응원합니다!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80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everminee입니다. 😊
    대병 다닐때는 정말 힘들어서 나오고 싶었는데, 막상 나와보니 대병만한 복지도, 연봉도, 시스템도 없더라고요.
    저도 퇴사 후에 다시 대병에 지원해보려고 여러번 입사지원서를 넣었는데 잘 안됐던 경험이 있어요. 예전에는 퇴사했던 사람도 다시 받아주는 경우가 있었는데, 병원마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 같더라고요.
    혹시 예전에 다니셨던 대병에도 다시 지원해보셨을까요? 이미 업무나 시스템이 익숙하고 아는 선생님들도 계실 수 있어서 저는 한 번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신규 지원자도 워낙 많다보니 경력 채용 자체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오래 쉬는 것보다는, 합격하신 시립병원에서 경력을 이어가면서 토익도 준비하고 꾸준히 대병에 도전하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다른 커리어에 만족하면서 근무하고 있지만, 선생님은 아직 대병이라는 목표가 분명한만큼 계속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분명 기회는 올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