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1차 실무진 케이스면접

안녕하세요 이번에 운좋게 서류 합격하고 1차 실무진 면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크게 기대를 안했었는데 ㅠㅠ 정말 운좋게 붙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면접 정말 잘보고 꼭 최합까지 가고 싶어요.

지금 공부하면서 1차 실무진 면접 때문에 많이 고민이 돼서요 

초록이 보면서 말로도 연습하고 널스에듀 케이스도 달달 외우고 있긴한데, 만약 모르는 케이스 나오면... 멘붕와서 머리가 하얘질 거 같거든요 열심히 한다고 준비하고 있는데...  만약 모르는 케이스 질환이 나오거나 답변을 할 수가 없을 때 어떻게 답변하는게 좋을까요? 혹은 실무진 면접장 팁 같은거 있으면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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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간호사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수도권 자대 있음(수자유)
    답변수 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서류 합격 소식 정말 축하드려요! ㅠㅠ 그동안 고생 많으셨죠? '운이 좋았다'고 하셨지만, 그 운도 그만큼 열심히 준비해오셨기에 따라온 거예요. 지금 고민하시는 부분, 저도 준비할 때 정말 많이 걱정했던 지점이라 마음이 너무 잘 이해돼요.
    면접 앞두고 머릿속이 하얘질까 봐 걱정되시죠? 그럴 때를 대비해 제가 도움받았던 실전 팁들 몇 개 살짝 공유해 드릴게요!
    
    1. '모르는 문제'는 이렇게 대처해보세요!
    면접관님들도 사실 지원자가 모든 질환을 다 외우길 바라진 않으실 거예요. 중요한 건 '내가 가진 지식을 어떻게 논리적으로 끄집어내는가'거든요.
    저는 질환별로 달달 외우기보다 '간호진단별'로 중재를 구조화하는 연습을 추천해요. 예를 들어, 어떤 질환이든 '감염 위험성'이 진단으로 나오면 어떤 중재를 할지 틀을 미리 만들어두는 거죠. 그럼 처음 보는 질환이 나와도 "당황스럽지만, 우선 이 환자에게 시급한 OOO 진단을 고려해 A, B 같은 중재를 적용하겠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거든요.
    
    2. 혼자 고민 말고 '함께' 연습해요!
    혼자 공부하면 시야가 좁아지기 쉬워요. 저는 영상으로 제 모습 찍어서 보기도 하고, 동기들이랑 스터디를 하면서 매일 각자 다른 케이스를 가져와서 시간을 재고 실전처럼 연습했어요. 사실 나오는 질환들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거든요. 기출 케이스들을 최대한 많이 돌려보는 게 정말 최고예요! 해피캠퍼스같은 사이트보면 실제 기출모음이 정말 많기에 해당 기출들은 꼭꼭! 다 보고 가세요!!
    
    3. 실무진 면접의 '치트키'는 태도예요!
    서울아산병원은 2:1 면접으로 '경청하는 태도'가 정말 중요해요. 옆 지원자 답변할 때 딴생각하거나 긴장해서 굳어있기보다, 고개 끄덕이며 잘 들어보세요. 면접관님들은 우리가 어떻게 소통하는지 다 보고 계시거든요. "옆 지원자님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저는 이런 부분에서 추가로 ~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부드럽게 내 의견을 덧붙이면, 훨씬 센스 있고 협업 잘하는 간호사로 보일 거예요. 그리고 중간중간 옆 지원자의 답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묻기에 꼭꼭 집중하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준비하고 계신 노력들이 모여서 분명히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예요. 충분히 잘하고 계시니까, 너무 떨지 말고 자신감 있게 면접 보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