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주사, 나를 미치게 하는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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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간호사가 적성이라고 할만큼 환자들이랑 지내는 것도, 일도 다 괜찮아요.

심지어 부서도 좋아서 선생님들도 다 좋은 분위기에 병원도 전부 다 좋습니다.

 

문제는 다른 일은 잘만 하는 이 손이 왜 정맥주사, iv만 놓으면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선생님들이 잘 봐라, 만져보고 해보면 는다 하시는데 하...

심지어! 환자들도 괜찮다~ 처음엔 다 그런거 아니냐 하시거든요?

손을 떨거나 피를 못보거나 주사를 무서워하는 것도 아닌데 진짜 너무 못해요.

 

솔직히,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정맥주사 못하면 간호사 취급 못받잖아요.

외국처럼 무슨 특별하게 보면서 하는 것도 아니고 전담 팀이 흔히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선생님들은 1분만에 하시는거 저는 한참을 땀 뻘뻘 흘려가면서도 못하니까 나중에 보호자가 선생님... 쉬면서 하세요 하고...

간호사 너무 좋은데 이대로 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댓글1
  • 익명1
    제가 T는 아니지만 그래도 환경 자체가 압박을 주지 않는 것만으로도 이미 쓰니님은 큰행운인 걸룡ㅋㅋㅋ 개인적으로 긴장을 크기 느끼시는 거지 환자나 부서쌤들도 한숨 쉬고 한심하게 보는 분위기였음 어쩔뻔ㅠㅠ 좋은 환경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남들에겐 부러운 상황이니 자신감을 갖고 트라이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