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메모

병동에서 전화받을 때는 들은 내용을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도 꼭 적게 돼요.

통화가 끝나고 다른 일을 하나 하면 방금 들었던 내용도 순간 헷갈릴 때가 있더라고요ㅠㅠ

요즘은 상대방 성함이랑 연락 온 이유부터 바로 적고 필요한 내용도 짧게 남기고 있습니다.

메모해두면 전달할 때도 훨씬 마음이 편하고요.

작은 수첩이 왜 필요한지 일하면서 제대로 알게 됐어요.

댓글3
  • 익명3
    전화는 메모 필수예요 정말
  • 익명2
    저도 무조건 메모해요!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도 바빠지면 진짜 금방 까먹더라고요.
  • 익명1
    작성자님 글 읽는데 완전 간호사의 기본이자 정석을 제대로 실천하고 계셔서 감탄하며 댓글 남겨요 👏 병동에서 전화 받을 때는 '이건 쉬우니까 기억하겠지?' 싶다가도 전화 끊자마자 다른 일 터지면 방금 들은 환자 이름이나 수치까지 머릿속에서 날아가기 십상이잖아요 ㅠㅠ 2학년인 저도 실습 나가서 선배님들 일하시는 거 보면서 유니폼 주머니 속 '작은 수첩이랑 3색 볼펜이 진짜 생존 아이템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1) 걸어온 사람 소속/성함
    2) 용건 및 요청사항
    3) 전달해야 할 대상 이렇게 3가지만 수첩에 착착 적어두면 전달 오류도 안 생기고 일 처리도 확실해지는 것 같아요 👏 일을 더 정확하게 해내려고 노력하시는 모습 너무 멋지십니다 작성자님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