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학기에 18학점(전공 3과목, 교양 6과목)을 수강했고, 운이 좋게도 첫 학기를 올 A+로 마무리했습니다!
공부법에는 정답이 없고 사람마다 잘 맞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제 방법도 "이런 방법도 있구나!" 정도로 편하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원래 극강의 벼락치기파입니다😂 시험기간이 아니어도 도서관에서 꾸준히 공부하는 동기들을 보면서 속으로는 엄청 쫄렸지만, 결국 저는 시험 1주일 반 전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대신 딱 하나만큼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은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듣는 것! 저는 수업 자체를 1회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수업 중에 "이 부분 중요합니다.", "시험에 나오겠죠?"처럼 은근히 힌트를 많이 주시는데, 그런 부분은 꼭 표시해뒀다가 시험기간에 가장 먼저 외웠습니다. 먼저 이런 부분을 확실하게 가져가면 기본 점수를 챙기기 훨씬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복습을 거의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과제들을 마무리한 뒤 시험 1주일 반 전부터 본격적으로 회독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효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단권화나 노트 필기를 따로 하지 않았고, 그 시간에 회독 횟수를 늘렸습니다. 다만 간호학개론처럼 책 위주로 진도가 나간 과목은 공부법이 조금 달랐는데, 그건 다음에 따로 자세히 공유해보겠습니다!
PPT로 수업하는 과목은 4분할 컬러 양면 출력을 해서 계속 반복해서 봤습니다. 그냥 눈으로 훑는 정도가 아니라 "눈에 박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여러 번 보는 게 제일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말고사에서 가장 효과를 봤던 방법이 형광펜 회독 공부법이었습니다!
저는 1회독 때 중요한 부분에 얇게 밑줄을 긋고, 2회독에서도 헷갈리면 같은 색 형광펜으로 단어를 통으로 칠했습니다. 이후 회독을 할 때마다 형광펜 색을 바꿔가며 표시했는데, 마지막에는 여러 색이 겹쳐 있는 부분만 봐도 제가 자주 헷갈리는 내용이 한눈에 보여서 오답노트처럼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방법 덕분에 중간고사보다 기말고사 성적이 훨씬 더 잘 나왔습니다!
그리고 시험 몇 시간 전에는 교수님께서 특히 강조하셨던 내용과, 제가 "이건 나오겠다!" 싶었던 부분만 마지막으로 집중 암기했습니다. 괜히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보는 것보다 출제 가능성이 높은 내용을 확실하게 가져가는 것이 저한테는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아직은 복습하는 습관이 없어서 2학기부터는 꼭 만들어보려고 합니다ㅎㅎ 제 방법이 모든 분들께 맞는 건 아니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여러분만의 공부 꿀팁이나 "이건 진짜 효과 있었다!" 싶은 방법이 있다면 저도 꼭 배우고 싶습니다. 같이 공유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