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구리병원 / 신입간호사 / 2024년
조선간호대학교 / 3.7 / 토익 885점 / 동아리활동, 경연대회 수상 / kbls, kals, bdls, 컴활2급, 노인인지관리자
성장과정
[이타적인 삶에서 시작된 간호사의 꿈]
저는 누군가의 가장 약해진 순간에 곁을 지키고, 신뢰받는 존재로 기억되는 간호사가 되고자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경험을 중시하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스스로 무엇을 할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지 탐색할 수 있었습니다. 타인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에 자연스럽게 끌렸고, 이러한 경험은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어린이집과 보육 시설 등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정서적인 지지까지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돌봄임을 배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과 소통하는 능력과 배려의 중요성을 깨닫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일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간호학과에 진학한 후에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동시에, 간호가 단순한 치료 행위가 아닌 환자의 몸과 마음을 함께 살피는 ‘전인적인 회복’을 돕는 전문직임을 깨달았습니다. 실제 임상 실습에서는 신체적인 간호뿐만 아니라 환자의 감정에 공감하고, 미세한 변화에도 세심하게 반응하며 신뢰를 쌓는 간호를 실천하려 노력했습니다. 특히 장기 입원 환자들이 작은 관심에도 웃음을 보이는 모습을 통해, 간호사의 태도가 환자의 회복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함께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간호사라는 꿈을 키워왔으며, 이러한 마음가짐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천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가치와 깊이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진심 어린 공감과 세심한 간호로 신뢰받는 간호사로 성장하겠습니다.
학교생활
[함께 어울려 성장하는 힘]
저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두려움보다 기대를 앞세우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넓혀왔습니다. 이러한 성격 덕분에 집단 속에서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들고, 팀워크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자연스럽게 맡아 왔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당시, 집에서 먼 학교에 배정되어 많은 학생들 속에서 친구도 거의 없는 상황이 처음에는 낯설고 두려웠지만, ‘이곳은 나의 인간관계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관계를 쌓는 과정은 저에게 설레는 도전이었고, 그 결과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소중한 관계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입학 후 몇 달간 혼자 지내던 한 친구를 챙겨주며 친해진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저 친구와 꼭 친해져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마침 담임선생님께서도 저에게 그 친구를 잘 챙겨주라는 부탁을 하셨습니다. 이를 계기로 먼저 말을 걸고 함께 식사하며 교류를 이어갔고, 이후 그 친구가 점차 밝은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해나가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한 저는 학창 시절 내내 분위기메이커로서 공동 과제나 활동에서 침체된 분위기를 긍정적인 에너지와 유머로 풀어내곤 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팀 전체의 협력과 성과 향상으로 이어졌고, 저 역시 책임 있는 역할을 맡아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대학 생활로도 이어져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다양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뛰어난 공감 능력과 사교성을 바탕으로 집단 속에서 조화를 이끌어내며, 타인과의 협력 속에서 성장을 만들어가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도 동료들과 원활히 협업하며 조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성격
[책임감과 공감, 솔직함을 중심에 둔 간호사의 자세]
저는 책임감, 공감 능력, 솔직함을 강점으로 하여 빠르게 적응하고 신뢰받는 간호사로 성장할 자신이 있습니다. 반면 강한 책임감 때문에 때로는 동료의 역할까지 대신하려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를 개선하며 협력적인 태도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조별 과제에서 자료조사를 담당했지만, 맡은 주제에 관련한 자료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검색에만 의존하지 않고 관련 서적과 논문을 직접 찾아 자료를 정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며, 동료들의 신뢰를 쌓는 밑바탕임을 깨달았습니다.
다만 이러한 책임감이 때로는 동료의 성장을 제한할 수 있음을 깨닫고, 필요한 정보와 방향만 제시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방식으로 개선하였습니다. 현재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팀원 모두가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서로 존중하며 성과를 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감 능력은 제가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핵심 요소입니다. 병동 실습 중 장기 입원 환자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불안과 외로움을 공감하며 진심으로 귀 기울였습니다. 환자와 함께 작은 변화를 시도했고, 점차 긍정적인 회복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경험으로 공감이 신뢰 형성과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팀 프로젝트에서는 이러한 공감 능력과 더불어 솔직함과 신뢰를 바탕으로 중재자 역할을 자주 맡았습니다. 팀원 간 의견이 충돌했을 때 양측의 입장을 경청하고 이해하며 모두가 수용 가능한 방향으로 조율했습니다. 그 결과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언제나 진정성 있는 간호를 제공하겠습니다.
경력사항, 기타활동
[세심한 관찰과 정서적 지지를 실천한 경험]
저는 실습을 통해 반복적인 업무 속에서도 환자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는 세심한 관찰력과 임상 정보를 종합해 원인을 파악하는 근거 기반 판단력, 그리고 변화를 즉시 공유하는 신속한 보고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서적 지지를 통해 환자의 회복 의지를 높이는 경험을 했습니다.
산부인과 병동 실습 당시 저는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수술 후 보조 기구를 적용하고 교육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인과 수술 환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궁 절제·근종 제거 등의 수술 후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겪는 환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환자는 자궁 절제술 후 혈압이 평소보다 현저히 낮게 측정된 적이 있었습니다. 불편감과 어지럼증 여부를 확인했지만, 환자는 측정 오류를 의심했습니다. 저는 수술 내용과 이전 혈압 기록을 근거로 저혈압 가능성을 판단했고, 즉시 간호사님께 보고했습니다. 이어서 호흡곤란과 체온 저하 여부를 추가적으로 사정하고, 환자의 과거력·수술명·복용 약물을 검토하며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이후 처치 과정을 관찰하며 저혈압 대응 과정을 학습했습니다.
또한 이 환자는 “난 더 이상 완전한 여성이 아니야”라며 우울감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경청과 따듯한 공감을 통해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유도했습니다. 퇴원 시 환자가 웃으며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을 때, 심리적 지지가 회복 의지를 높인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환자 상태 변화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활력징후와 행동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변화를 발견하면 다학제 팀과 즉시 공유해 빠른 처치로 연결하겠습니다. 또한 회복 과정에서 불안과 우울을 겪는 환자에게는 공감적 대화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이를 환자 참여형 회복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이처럼 환자의 생리적 안전과 정서적 회복을 동시에 지키는 간호를 실천하겠습니다.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
[환자 존중과 삶을 지지하는 간호사]
환자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회복을 넘어 삶을 지지하는 간호를 실천하기 위해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추구하는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와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기쁨을 되찾을 수 있는 병원’이라는 방향은 제가 간호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환자 존중과 전인적 간호의 가치와 깊이 맞닿아 있어,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관이라 판단했습니다.
실습 중 암 치료로 지쳐 말과 감정 표현을 아끼던 환자와 대화를 이어가며, 환자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말로 표현하도록 도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그 감정을 편견 없이 수용하며 공감하고 지지하려 노력했습니다. 이후 환자는 치료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제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해주셨고, 간호사의 역할이 환자의 신체적 회복뿐만 아니라 정서적 회복까지 함께 지원하는 것임을 실감했습니다.
다양한 실습을 통해 많은 환자를 만나며, 환자의 감정을 세심히 관찰하고 회복 과정에 함께하는 태도를 익혔습니다. 또한 실습생의 한계 안에서도 환자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려 노력했고, 보호자에게도 중재의 이유를 쉽게 설명하는 등 환자 중심 간호를 실천하는 역량을 키웠습니다.
저는 간호사로서의 전문성과 사람에 대한 진심을 바탕으로 환자와 신뢰 관계를 맺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치료자 이전에 환자에게 신뢰받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기본 간호에 충실한 실무 역량과 진정성 있는 소통 능력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겠습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그 첫걸음을 내딛고 싶습니다.